보통 등반의 형태를 크게 나눈다면 기존 바윗길 등반(인수봉이나 선인봉의 여러 마디등반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고 난이도 등반으로 한피치의 비교적 짧은 거리를 등반(하드프리 라고도 함)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이라 하여 경기등반과 빅월 등반이라고 하는 인공등반으로 나눌 수 있다.어느 등반이 우월하다거나 하는 정의는 없으며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등반 스타일이 무엇인지에 따라 개인의 견해차가 있을 뿐이다.
아래 간현암에서 고난이도 등반을 하는 사람들에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으며 암벽등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난이도 등급표를 별도로 작성했다.
![]() ▲ 원주 간현암 등반 동영상
등반일 : 2007년 8월26일(일요일)
등반지 : 강원도 원주 간현암
날씨 : 맑음 찌는 듯한 불볕더위 체감온도 35도
▼ 등반의 스타일과 난이도 등급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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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에 매달려 잠시 휴식하는 모습을 하늘을 향해 실루엣으로 담아 보았다.
▲ 루프를 통과해 넘어간 모습을 밑에서 찍은 장면
▲ 옆에서 잡아본 등반자 모습
▲ 그린(5.12c)를 등반 중인 여성 클라이머의 모습을 밑에서 찍어 보았다.
▲ 바위에 매달려 옆에서 찍은 모습
▲ 허니문(5.11d) 등반자의 모습
▲ 불볕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등반에 열중하는 등반자들
▲ 물결(5.12a)을 등반하는 여성 등반자의 모습,첫 볼트(행거)에는 등반자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걸어놓고 등반을 시작한다.물론 정석은 처음부터 걸면서 등반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출발지점이 어려 운만큼 대다수 등반자들은 이렇게 하고 있다.
▲ 그린(5.12c)을 등반하다 추락하는 여성 등반자 모습
▲ 자일을 입에 물고 당겨 클립하는 등반자의 멋진 실루엣( 그린: 난이도 5.12c)
▲ 발홀드를 찾기 위해 아래를 내려다 보는 등반자 모습(그린 5.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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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일에 매달려 사진의 구도잡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흔들리는 초점 그리고 불안하기만 한 자세,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으흐흐~~덥다.더워!~~~"
![]() ▲ 자일에 매달려 위에서 내려다본 간현암장의 한낮의 모습 더위에 지친 등반자들이 쉬는 모습이 보인다.
▲ 간현암 원골(5.13b) 크럭스 부분을 통과 중인 등반자 모습 표정에서 얼마나 힘든 루트인지 보이는 듯 하다.
▲ 과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저런 자세가 가능하단 말인가" "원골(5.13b)" 의 최대 크럭 지점을 등반하고 있는 모습
▲ " 이크!~잡았네!~~~~" (원골 5.13a~b)
▲ 멋진 등반모습 (원골 5.13a~b)
▲ 노익장 과시...... "YS (5.12b)" 를 등반하는 60대 중반 등반자, 지긋한 연세에도 대단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 역시 녹슬지 않은 등반의 열정은 젊은이들을 자극하게 된다.
▲ 확보자의 시선은 등반자에 항상 고정되어 있다.늘 추락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참여하는곳 : 사진으로 읽는 고향이야기 (실비단 안개님 블로그) http://blog.daum.net/mylovemay/1269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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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仁者樂山 원문보기 글쓴이: 古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