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곽지애 “쇼핑호스트를 꿈꾸는 자, 마음을 담아 말하라”
고뉴스TV 기자 / 2008-04-21 10:42
[터큰쇼] 쇼핑호스트의 세계 ⑤
“머리에 있는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는 게 핵심입니다.”
쇼핑호스트 출신 전문 게스트 곽지애 씨가 고뉴스TV ‘닥터터큰의 터큰쇼’에 출연해 자세하고 다양하게 ‘쇼핑호스트의 세계’를 설명하며 예비 쇼핑호스트를 위해 이렇게 조언했다.
곽씨는 TBC 대구방송 MC를 시작으로 GS홈쇼핑 쇼핑호스트를 거쳐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전문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쇼핑호스트는 홈쇼핑 전문 채널에서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으로 상품의 기능과 특성, 장단점 등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한편 전문 게스트는 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쇼핑호스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쇼핑에 필요한 정보와 생활 노하우를 제공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곽씨는 “쇼핑호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말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말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점은 부단한 연습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녀는 “홈쇼핑 방송의 경우, 대본이 없고 상품에 대한 기술서만 있기 때문에 전략회의 외에도 별도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애드립, 순발력이 특히 필요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말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신문을 보면서 5분 분량의 내용을 3분 정도로 줄여서 말을 해보고, 또 1분 안에 핵심만 전달하도록 하는 훈련을 추천했다.
그녀는 또 이야기를 할 때 뉴스 형태로 해보기도 하고, 아이에게 설명하듯 해보기도 하고, 애인에게 속삭이듯, 어른에게 말씀드리듯 하는 등 여러 상황을 설정하고 똑같은 내용을 훈련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곽씨는 ‘자존심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그녀는 “자존심 있는 사람 치고 맡겨진 일에 책임감 없이 하는 사람은 없다”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유행을 따르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대세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 그렇게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어 방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훌륭한 쇼핑호스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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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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