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5월 2일생.
허스키한 목소리로 저음뿐만 아니라
고음부까지 시원하게 내지는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박상민은
1993년에 첫 앨범 [Start]를 발표하면 가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그는 2집 [VolumeII]의 `멀어져간 사람아`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콘서트 활동에 주력하면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 갔다.
1995년 발표한 세번째 앨범 [Return to self]의 `청바지 아가씨` 등이 다시 한번 인기를 끌면서
가요계에서의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다진 그는 1997년에 장혜진과 듀엣으로
`나는 요`를 부른 후 공동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네번째 앨범 [화산(火山)]에서
그는 자신의 또다른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애원`과 `무기여 잘있거라`를 팬들 앞에 내놓았다.
1년 뒤 발표한 다섯 번째 앨범 [The road]에서 그는 애절한 가사와 메로디의 `비원`과 `하나의 사랑`을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소화해 냈다.
1999년 박상민은 소속사로부터 독립하여
여섯번째 앨범 <폭풍>을 발표, 발라드와 빠른 음악을 절묘하게 혼합한 곡들로
자신의 음악세계에 변신을 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초기에는 락음악을 지향하였으나
점차 락에 바탕을 둔 박상민식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하나의 사랑 / 박상민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수 가 없어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 서서 젖어 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그댄 알 수 없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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