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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산에 가고싶다 원문보기 글쓴이: 우리넷 김호욱
ㅇ 7-1코스 : 월드컵경기장~외돌개 올레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코스경로(총 15.6km, 4~5시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 성산빌라(1.2km) - 월산동(2.7km) - 엉또폭포(4.4km) - 고근산 입구(7km) - 고근산 뒷면(8.5km) - 서호마을(10.2km) - 하논분화구 입구(13.4km) - 삼매봉 입구(15.3km) - 외돌개(16km)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찾아가기
① 제주시에서 온다면 :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내린다.
② 서귀포시에서 온다면 : 서귀포 중앙로터리(일호광장) 서쪽정류장에서 중문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내린다.
제주 올레 홈피(http://www.jejuolle.org/)에서 발췌
저가 항공인 제주항공을 탔습니다.
좀 시끄러운 것 같기도 했지만 만원 정도 싸니 뭐..
기내에서 이런 현수막을 들고 사진 찍는 서비스도 있네요. 쑥스럽지만....
숙소에서 올레길 차량 지원을 해 줘서 7코스를 역으로... 올레길을 걷습니다.
계절적으로는 유채꽃이 만개해야하는데 지난주 일기가 안 좋아서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들 카메라에 잡힌 우리 부부
큰 아들입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네요
작은 아들이 함께 못 해서 아쉽지만 모자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7코스는 거의 해안길입니다. 멋진 코스라고 하더니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광대나물
솟대길
무덤에도 돌 담이
아들이 찍은,
풍림콘도에 있는 바닷가우체국
앞의 풍림 올레교
바닷가 우체국의 탁자에 적힌 수 많은 사연들
우리가 3박 4일간 묵은 풍림콘도
콘도 주변 시설인 바람의 언덕
그 날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호우주의보 속에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렸다
다음날 오후, 어제에 이어 7코스를 시작한다.
서건도, 조류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힌다고하는데 지금은 열렸다.
올레길에 항상 따라 다니는 범 섬
수봉로
대장금 촬영지 외돌개
외돌개를 다시
저 멀리 세연교(새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
6코스, 7코스, 7-1코스 갈림길, 우린 7코스를 끝내고 7-1코스로 간다
고근산으로 가는 길,
7-1 코스의 백미는 고근산 코스인데, 7-1 코스 초입을 어느 아저씨께 물어서 가고 있는데
그 분이 지나가면서 고근산까지는 마을길이라 재미가 없을테니 자신이 고근산 초입까지 태워 주겠다고하신다.
감사합니다.
고근산 정상에 올랐으나 시계가 뿌옇다. 서귀포 방향
고근산 분화구, 억새만 무성하다
고근산 분화구를 한바퀴 돌면서
아들의 카메라에 찍힌 우리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