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전용 60m방수 HD카메라 GoPro Be a HERO
실물이 없어서 카다로그로만 소개해 드리는 (주)세피아에서 수입하는 GoPro HD HERO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1080p까지의 HD영상과 스틸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카메라인 HD 히어로나 960p를 지원하는 HD 히어로 960 카메라 본체와 방수 Q/R하우징 그리고 다양한 용도에 맞게 구성된 세트제품이나 별매로 구매하는 접착형 마운트들로 구성되어 있고, 3D 촬영용 세트도 판매를 합니다.
이 제품으로 촬영된 아주 시원한 영상들이 있는데요.(http://www.youtube.com/watch?v=yo3M6EB8kmk&feature=player_embedded) 현재 용산에 대리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별 영업을 하고 계셔서 카탈로그로만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판매사이트(http://www.spocam.co.kr/)에도 나오는데 카메라라고 표현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 최대 32GB까지의 SD메모리를 지원하는 것은 장점입니다만, 부속 제품들이 상당히 고가이고 LCD 패널과 확장 배터리가 모두 별매라는 부분은 추가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점에서 단점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영상보다 전혀 다른 현장감있으면서도 멋진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자신의 레저 활동을 자기중심으로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멋진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부랴부랴 단종된 기가바이트 HD6950
요즘 ATi의 HD6950 제품들이 단종되고 있습니다. OC 즉 오버클럭킹된 제품들이 아니고 레퍼런스 제품들이 주로 단종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기가바이트 역시 HD6950을 단종시켰습니다. 이유가 멋집니다. 바로 간단한 펌웨어 페이킹이나 오버클럭킹툴 등으로 HD6950이 HD6970으로 변신되기 때문이지요.
현재 시장에 제고가 있어 구매가 가능하시다면 기가바이트 HD6950 2GB모델이 338,000원인데, HD6970 4GB모델이 47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니, 상위기종이나 OC제품의 매출에 영향을 줄까봐 부지런히 출고정지, 단종처리 했다고 합니다. 주간에 오프라인 대형매장들을 찾아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세우거나 달거나 혹은 뿌리거나...
지금부터 보시는 제품은 일반 매장에선 보실 수 없는 특판용 제품들이란 점 먼저 알려드리고 인터넷 오픈마켓에 보시면 일부는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잘 안합니다.
이 제품은 4인치급의 스마트폰을 접착면에 놓으면 떨어지지 않고 다양하게 회전시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입니다. 알루미늄소재의 제품으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매칭시키시면 공간도 절약하면서 카카오톡이나 트위터같은 SNS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DMB나 영상의 감상 역시 편리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 사진을 모 수입사 마케팅담당이 보고 아주 깊은 한숨을 쉬었는데요 이유가 제조사의 모바일 모델하고 동일하기 때문이랍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먼저 팔고 있는 것을..
사원증을 넣는 것이 아닙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인데요. 사원증이나 명함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BHS-608이라는 좀 된 제품입니다. 현재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구매 하실 수 없는 제품입니다만, 한번에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한다는 즉, 사원증표찰 겸 스테레오 블루투스 기능을 한다는 점이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한번 충전으로 600시간 대기, 40시간 통화가 가능합니다.
저같이 발품파는 사람은 물론이고 특히 여성분에게 추천하는 핑고 에티켓이라는 구두나 신발냄새를 없애주는 제품입니다. 백선균이라는 무좀균에도 유효해 무좀예방도 되면서 일주일간 신발냄새 걱정이 없다는 제품입니다. 정말 간절히 필요한 제품이더군요.
■ 새로나온 리락쿠마 마우스
새로 발매된 리락쿠마 마우스 RK-EMO-01과 02입니다. 유선마우스로 각각 상판이 2개 혹은 3개가 추가로 들어가 있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상판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마우스패드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 일체감을 주기에도 좋습니다.
일전에도 리락쿠마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도체 뭔가 하고 뒤져봤더니 일본에선 10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아시아에서도 팬들이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
이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에 비해서 작습니다. 따라서 여성분들이나 어린 초등학생들의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이건 덤으로 알려드리는 소식입니다. 리락쿠마 혹은 헬로우키티 제품들을 오픈마켓에서 구매하신다면 사은품으로 헬로우키티 쿨백이 한 개 동봉되어 나갑니다. 얼마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는군요. 제가 직접 써 봤는데, 안에 물을 터트리기 위해서 발로 밟는 만행을 저질러야 했습니다. 냉기는 좀 가는 편입니다만, 그렇게 오래가진 않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서 얼려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난 E-IDE도 지원해! 새로 나온 세로텍 외장 하드독
세로텍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제품을 하나 내놓았습니다 하드독 HD-1U3E라는 제품인데요. 이 하드독은 S-ATA타입의 3.5, 2.5인치 HDD는 물론이고 E-IDE 타입의 HDD 역시 지원합니다. 그동안 두 타입의 HDD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 별로 없었고, USB 3.0, USB2.0을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3.5 TO 2.5 변환 젠더를 제공해서 2.5인치 E-IDE HDD도 사용이 가능해서, PC를 업그레이드하셔서 데이터가 있는 이전 HDD의 데이터를 백업한다던가, 아니면 복잡한 케이블링없이 E-IDE HDD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HD-1U3E는 Hotwap과 Sleep Mode를 지원합니다만, E-IDE HDD를 이용하실 경우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기억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59,000원에 판매중입니다.
■ iPTIME 외장 하드사업 진출
인터넷 공유기로 유명한 iPTIME이 외장하드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2.5인치 USB2.0을 지원하는 평범한 제품이지만, 기존에 구매하실 때 내장되어 있던 HDD를 빼고 다른 용량의 HDD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분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 초미니 삼성 USB 스피커
삼성전자에서 발매한 2와트짜리 초미니 USB 스피커입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작지만, 이 제품엔 단순한 스피커 기능 말고도 헤드셋 및 마이크 지원단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노트북에서 사용할 경우 스피커 별도 마이크 별도로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는 장점이 있는데, 제품치고는 싼 10,000원에 판매중입니다.
■ 살짝 훔쳐본 하드디스크 단가표
요즘 PC를 구매하실 때 보면 메인은 SSD 단순한 데이터 저장용으로는 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를 탑재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처에 있는 하드디스크 단가표를 살짝 공개해 드립니다. 이 가격표를 기준으로 약 1,000원정도를 붙이시면 구매가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보급형 PC에 주로 사용되는 320GB의 경우는 그리 많은 변화가 없는 40,000원대입니다. 이는 가장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바로 테라바이트급으로 가면 접입가격입니다. 일단 1테라바이트의 경우 히타치가 57,500원 W.D.의 S-ATA3타입에 버퍼 64MB를 가진 제품이 다소 비싼 88,000원입니다. 1.5테라바이트를 지나서 고용량 자료 저장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테라바이트로 가면 고속기종을 제외한 제품들이 대부분 84,000원에서 95,000원대입니다.
요즘 부쩍 관심이 많으신 SSD의 경우는 특정회사이름을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고가고 모두 민감해 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주력이였던 80GB와 120GB의 가격구간이 약 4만원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160GB가 다소 가격차가 나는데 120GB와 비교해 약 10만원가량 차이가 나고 그 이상의 용량을 가진 제품들은 수요도 거의 없을뿐 아니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서 일반 소비자분들이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제품들입니다.
이렇게 가격대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중요한 이슈는 비수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학생층이 대부분 시험기간이고 이 기간이 지나면 잠깐 바빠지겠지만, 바로 여름 휴가시즌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공급보다 수요가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시다면 가격들을 잘 보시고 요즘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땀에도 비에도 강한 이어폰 필립스 SHQ시리즈
요즘 이어폰 트렌드를 보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초고가 이어폰은 판매가 호조고 중간 가격대 제품은 자리가 없고 저가 제품은 너무 기능성이 떨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필립스 제품중에 눈에 띄는 이어폰이 있더군요. SHQ1000(판매가격 24,000원)과 SHQ3000(판매가격 32,000원)입니다. SHQ1000은 일반형, SHQ3000은 인이어타입의 이어폰인데요 두 제품 모두 방수형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에 방한이라고 써 있어서 도대체 방한이 뭔가 한참을 봤는데,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한글로 옮기냐고 오해가 있더군요. 땀과 물에 침투에 강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달리기 같은 운동을 여름에 하시다 보면 귀에 땀이 이어폰에 영향을 주게 되고 장마철에 비로 인해 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이어폰은 그러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음질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만, 계절상 가장 적절한 이어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일년전 약속을 지키다.
정확히 2011년 6월 14일날 인수한 C사의 렌즈 16-35mm f/2.8L II USM 렌즈입니다. 이로써 16mm에서 200mm까지의 전구간에 대한 렌즈와 100mm 마크로 렌즈를 회사가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품을 하는 회사도 아닌데, 100mm micro, 16-35mm, 35mm, 24-70mm, 85mm, 70-200mm까지 촘촘하게 렌즈군을 구성할 필요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통장에서 돈이 나갈때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과 연관을 해서 좀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간 삼성카메라를 했었지요. 그래서 많은 깨달음도 얻었고, 좋은 경험도 했습니다만, 비교할 기준점이 없다는 초기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최상위 제품군을 같이 가지고 나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보급형 제품을 리뷰하더라도 D-SLR카메라와 렌즈가 같이 나갑니다. 그래서, 같은 풍경이라도 두 대가 같이 찍어서 확인하는 작업을 하지요.
솔직히 작년까지는 24-70mm 주력 렌즈와 70-200mm정도라면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올해 상반기에 리뷰한 제품들을 보면 24mm 영역을 쉽게 넘어서 21mm 영역까지 와이드로 나오는 제품들이 있고, 삼성 카메라의 차별성을 가지는 중요한 부분이였는데, 이 화각에 대한 리뷰팀원들이 감을 잡는데 적지 않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모두 수련이 부족하다는 결론이였고, 일년전 이럴때를 대비해서 한푼 두푼 모아 일년후에 사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이번에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에서 렌즈의 화각에 익숙하게 잘 잡는다는 이야기는 그 거리와 공간을 충분히 익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유독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반기에 어찌 될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날씨가 31도가 넘어가는 날씨에도 불쌍한 저를 팽시키고 밖에 이 렌즈와 카메라를 들고 나가 연습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여튼 더 많은 것을 깨우치고 더 배우고 나면 제 차례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덥습니다. 습하고 주중엔 서울도 장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디 덥다고 식사 부실하게 하지 마시고, 무엇보다 잘 드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여름을 잘 지내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한주 짜증나시겠지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11.06.2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