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수강생들과 만났습니다... 다들 어찌나 반겨주시던지....
오늘 오전 수업은 푸른산내들 회원이자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일하고 있는 문영득 선생님이었어요...
수업준비를 어제 늦게까지 하고 두통에다 목까지 부어서 몸상태가 안좋았는데도 특유의 느긋한 목소리로 강의를 해 주었어요...
실제 생태해설 현장에 있어서 다음 주에 생태해설 시연이 있는 수강생들이 집중해서 듣더군요...
홍보물 제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그 동안 구입하기도 하고 선물로 받기도 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가지고 오셨어요...
수강생 몇 분들이 탐을 내니까 맘좋은 강사님이 책자를 그저 주더군요...
하여간 울 식구라서 조금은 강의를 진행하는 저희들도 부담이 없었답니다...
강의 후반에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 가지 질문에 성의있게 답해줘서 고마웠어요....
< 강사님이 준비한 여러 가지 교재 및 홍보물 >
< 오늘의 강사님 - 문영득 회원 : 오랜만에 보아서 좋았어요 >
< 인기좋았던 새소리 나는 리플릿 - 호주 친구한테 받았대요 >
오후 강의는 거창소방서에서 와서 해 주었어요...
심폐소생술과 야외에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뱀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 화상을 입었을 때에 대해서 알려 주었답니다....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 지 우리 수강생들 모두 잘 아셨을거예요... 그리고 모두들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기도가 막혔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계세요...
우리의 맏언니 서옥남 님이 제일 먼저 실습을 하고 계시네요...
너무 잘하신 손영숙 님(단박에 끝내셨어요)
표정이 진지하죠....김춘자 님
역시 남자분이라 다르더군요....조진수 님...
두 분이서 똑같이 세로줄무늬 옷을 입고 오셨네요... 유강오 님
요즘 계속 예뻐지고 있는 노정화 님....
열심히 횟수를 세고 열심히 한 이명희 님(마치고 아이 힘들어 하더군요^^)
역시 힘이 다르더군요.... 김윤자 님
약해서 할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는데 예상외로 잘하신 이귀숙 님....
제일 빨리 끝내구 사진 찍으려니까 벌써 끝난 신국자 님
심폐소생술을 못해서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귀띔한 신소남 님....무엇보다도 중요성을 아셨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문경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