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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날씨 최강한파 폭설까지.... 기상 뉴스보면서 걱정이된다..
추위야 얼마던지 이겨낼수 있지만,, 먼저,눈 상황 때문에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듯 한다 .전라남북도 폭설,, 대둔산,덕유산,월출산 ,지리산,내장산 머리엔 온통 설경들이 앞을 가려 잠을 잘수가 없다.
이런 저런 생각에 제이캠프에서 번개 공지가 올라왓다 인원이 없어 불안하다..진대장님 께서 마침 무등산 제대로 된 풍경이 보고파다고,,,리무진 33인승에 인원은 8명이다.
십일전 다녀왔지만,20%부족한 산행길 오늘 이렇케 마음껏 즐겨본다
새벽6시 출발이다,, 영혼을 털어 가면서 한장 한장 담아본다. 손끝이 시리도록 아플 정도로,,통증이 오지만,,지금 이기분 넘 행복하다.점심식사 그시간 조차 아까워 한걸음 한걸음 설레이는 순간이다.
무등산(無等山)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및 담양군 남면에 걸쳐 있는 산..
1000미터 이상의 높은 산이 인구 100만의 대도시와 함께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산... 태고적 용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주상절리대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명산....
원효사 앞 주차장 통제 초소를 지나 공원관리사무소 앞 안내소까지는 약 3분정도 소요되며, '무등산 옛길' 2구간 진입구간인 오른쪽 안내소 쪽으로 길을 잡는다.
무등산 전체 산행객의 70% 이상이 집중되던 증심사 지구 중심의 산행 코스는 너무 많은 행락객들로 인해 훼손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원효사 지구인 “무등산 옛길” 로 유도하는 이유로 개방하였는데, 산수동 장원초등~원효사에 이르는 1구간(7.75㎞)은 산책로 수준의 한적하고 '아주' 완만한 길이고, 원효사~서석대 사이의 2구간(4.12㎞)은 완만한 등산로 수준이다.
특히 2구간은 식생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오름 길만 허용되는 일방통행로이므로 하산 길로는 이용할 수 없다. 그리고 전체 구간의 주요 지점마다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개념을 도입했는데, 지난 72년 무등산을 도립공원 겸 자연공원으로 지정하고 87년 통합공원관리사무소까지 개설한 광주 사람들의 무등산 사랑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것이다
무등산은 1,100m가 넘는 고봉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풍요롭고 후덕한 육산(肉山)의 풍모를 하고 있다. 원효사 앞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산행 코스 역시 편안하게 걷다 보면 어느새 1,100m 고지인 서석대 앞에 이르러 눈꽃 속에 우뚝 선 주상절리대
'무등산 옛길'은 광주시와 무등산을 사랑하는 50여 개 시민단체,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등이 합심해서 되살린 길이다. 이 지역 사람들이 옛날 부터 자주 다닌 길이지만 현대에 이르러 군부대 주둔 등의 이유로 통제됐던 길을 되찾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08년 개설 프로젝트에 착수, 2010년 5월 1구간이 개통됐고 10월 2구간이 열렸다. 2구간을 합친 총 길이는 11.87㎞. 무등산 정상 천왕봉의 높이인 1187m와 숫자가 같다
이제 정말로 추운겨울을 실감할수있을 만큼 몸으로도 느낄수있을것같다
오는날에 눈을 밟으며 뽀드득,뽀드득 소리와함께 무등산정상 까지 올라가면 나무가지에 하얀눈이 쌓이고
하지만 등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겨울산행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잘알터...
오늘은 땅보단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가니 목이 돌아가는것 같으다 ㅎ. 이렇하니 갠사진 담을때 항상 고개을 치켜 세우지잉~하하
하얀길에 그 순백의 길에 첫발자국을 찍으면서 오름짓을... 모조리 눈꽃세상이다 아름다운 설국...
새하얀 겨울세상이다
장불재에서 정상부를 향해 10분 정도 오르면 무등산 최고의 승경을 자랑하는 입석대가 나타난다. 흔히 봄철쭉· 여름 계곡·가을 단풍 ·겨울 설경을 무등산의 별미로 간주하지만 그 가운데 빼어나기론‘겨울 무등산’이다
동화사터 방향 방송 송신국 중봉은 무등산과 광주 시내 사이에 있어서 어딜가나 볼수가 있다
무등산 중봉에서 본 겨울. 지리산의 연하선경과 비슷한 느낌이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무등산 중봉 억새길 이다 .
사철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무등산은 겨울이면 서석대와 입석대 위로 피는 설화가 은빛 장관을... 억새길을 따라 직진한다
중봉(910m)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그리고 산 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 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 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 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중봉에서 중머리재 방향을 바라본다. 중머리재에서 중봉방향으로 오르는 구간은 좀 험하다...
"광주호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도시 도심 안에 이만한 산이 있다는 건 축복인게얌^^
서석대로 향하는 S라인과....매력있는길이다
왼쪽 봉우리 누에봉 오늘은 멀리서 눈으로 감상하시고,,
좌측 무등산 정상(군부대), 우측 서석대..
누에봉에서 하산 하면 꼬막재, 시무지기 폭포와 규봉암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중봉 능선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잠시 풍경에 취하고
내려가면서 바라다보는 중봉의 풍경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자연속에 함께 호흡하니 시계바늘은 느릿느릿 움직이는것 같다.
서석대는 장불재 (해발 900m)의 고산 초원을 헤치고 동북쪽으로 800m 쯤 올라가면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듯한 장엄한 “선돌바위”돌 무더기가 펼쳐진다
입석대와 함께 천연기념물 46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서석대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서석대전망대'까지는 10분이면 닿는다. 새하얀 눈꽃 터널을 통과해 전망대에 서면 하얀 눈꽃 속에 거대한 수석처럼 검은 빛을 내뿜고 있는 서석대의 장관에 말 그대로 '무아지경'에 빠지게 된다
무등산(無等山)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 1,187m)의 남서쪽에 병풍(屛風)처럼 서있는 서석대(瑞石臺)는 해발 1,050~1,100m에 위치하고 있다.
약 8,700만년~8,500만년 전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서석대(瑞石臺)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호남겨울의 정수는 뭐니 뭐니 해도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에 눈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서석대(瑞石臺)는 같은 주상절리(柱狀節理)이지만 입석대(立石臺)보다 풍화작용(風化作用)을 적게 받아 침식(浸蝕)이 덜 진행(進行)되었다
면(面)의 크기도 입석대(立石臺)보다 작아서 더욱 촘촘하게 보이는데,
무등산(無等山) 서석대(瑞石臺) 1,100m. 정상석이다.
<서석대 해발1,100m> 이 정상석 뒷면에는 "광주의 기상이 이 곳에서 발원되다"라고 적혀 있었다.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인왕봉은 일명 반야봉이라고도 부르며 지왕봉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정상 3개의 가장 하대(下臺)가 된다. 서석대쪽에서 가장 잘 보이며 정상으로 향하는 첫 봉우리이다.
해발1,100m 서석대(瑞石臺) 정상의 전망대(展望臺)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무등산(無等山)의 화산암을 연대측정한 결과 화산활동은 약 4,500만년~8,500만년 전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한다.
세조각으로 나뉘어 남반구(南半球)로부터 북상한 한반도(韓半島)는 중생대 말(中生代末) 백악기(白堊紀)에 봉합을 마쳤다.
무등산(無等山)은 그러한 한반도(韓半島) 탄생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겪었다.
이로 인하여 용암과 화산분출물들이 다른 곳에 비해 두텁께 쌓인 곳이었다.
천지인(天地人) 삼봉은 높이도 천지인(天地人) 순이다.
무등산(無等山)에서 바라본 광주(光州)
서석대(瑞石臺) 아래로.. 장불재(長佛峙)의 방송 통신탑이 내려다보인다
무등산(無等山·정상 천왕봉 1186.8m)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아름답고 후덕한 무등산의 산세는 “남도 문학”을 화려하게 꽃피우는 데 큰 힘이 됐다. 조선 민간정원의 전형이라는 소쇄원(瀟灑園),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시가를 읊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비롯해 독수정(獨守亭), 취가정(醉歌亭), 풍암정(楓岩亭) 등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어놓던 정자들이 이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은 세가지 절경을 지니고 있는데, 입석대, 광석대, 서석대로 이 세 곳을 묶어 “3대 석경”이라 부르는데 특히 서석대는 입석이 무더기로 늘어선 곳으로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백마능선이다
입석대(立石臺, 1,017m). 천왕봉을 지키기 위한 난공불락 요새의 성벽같은 주상절리대는 그 높이가 10~16m에 이른다고 한다.
입석대에서 억새로 유명한 해발 900m의 장불재까지는 10분이면 내려선다.
장불재(900m)
장불재에 도착을 했다.
정상에서 혹시나 하늘을 열릴까봐 기달리다가 내가 맨 꼴찌다.ㅎ
이제 규봉암 쪽으로 이동 한다
막이 오르기 직전
규봉암
규봉암의 창건주로 신라의 의상대사 고려 초의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거명되는 곳 고치고 다시 짓기를 몇 번씩 반복하다
찻길이 닿지않는 그야말로 산속 외딴 암자 배낭을 맨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전부 광석대의 빼어난 주상절리의 절경이 병풍처럼 에워싸
무등산 광석대
해발 970 미터
주승은 말 없이 객을 맞고 처마 끝에 달린 풍경도 허공에 부는 바람을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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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폭설에 어울리시는 울 아젤리아님의 산행기를 고대하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멋진 사진과 맛갈나는 글솜씨에 난 또한번 무등산을 향해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여장군이신 아젤리아님을 다시한번 산의여인이라고 불러보고싶습니다 겨울산의 무등산 생각만해도 가슴벅차 오름니다,,,
아젤리아님의 설산 무등산에서 당신 마음껏 즐기시고 안전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자기영혼까지 털어가면서 예술에 가까운 한폭한폭의 무등산의 설경을 시리도록 아픔을 참아가면서 가슴품에 담아온 새로운 느낌들을 우리 아젤리아님의 팬들에게 또한번 빛을 발할것입니다,,,감사합니다
아젤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