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8박9일의 출장을 마치고 화요일에 귀국했습니다~ 여지껏 다녀온 출장중 제일 긴 출장은 아니였지만, (예전에 기록은 14박 15일 이였습니다) 그래도 장기 출장은 많이 힘드네요.
여러분 덕분에 저희 회사가 올해 매출이 작년에 2배가까이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장을 갈때 마다 중국 업체들이 저를 대하는 격이 달라지는걸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매일 점심 저녁을 너무 거하게 얻어 먹어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처음 중국에서 기계를 들여올때 저 나름대로 틈세 시장을 잘 파고들어서 사업을 키울수 있었지만, 누구든지 다 할수 있는 제품이라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CNC사업에 뛰어들었고 올해 들어 오기로 계약된 CNC를 합쳐서 첫 해인 올해 에만 9대를 판매하였습니다.
모두 절 믿고 구매하신 분들이라 직접 말씀은 드리지 않았지만 평생 A/S해드리기로 굳게 다짐했습니다. 저도 처음 하는 사업이라 쉬지 않고 중국에 가서 교육을 받고 또 받아서 지금은 CNC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CNC판매상보다 교육면에서 최상에 System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CNC를 제외한 일반 기계들의 매출들이 작년 대비 약 60%정도 밖에 되질 않아서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발견이 절실 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면 처음 중국가서 고생한거 가지고 지금까지 먹고 살았지만, 잘 되는 장사만 믿고 제 자신이 게을럿던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경쟁자도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절 믿고 구매하신 분들과 앞으로 목공작업을 하실 날을 기다리시는 우리 회원분들을 위해 다른 어떤 사람들도 제공 하지 못하는 맞춤 판매를 해드리고 있었고 지금도 항상 그런식으로 기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 제 나름대로 목공을 하시는 분들의 필요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때 목공 교육만 명장 밑에서 3년을 받았던 사람이라 제 자신을 목수라고 할수는 없지만 목공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저를 일반 기계상으로 보시지 않고 저를 믿고 제 기계를 구매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어쩌다가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셋는지 모르겠네요 ^^;
어찌 되었던 여러분들의 변함 없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구요~ 작지만 여러분들에게 아주 필요한 좋은 목공기계회사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맹하영 실장 드림
첫날 이동시간만 5시간 걸려서 저녁 9시에 저녁을 먹을려고 들어온 식당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에 계신분이 서해TOOL사장님이신 골빈우니 이십니다~
이날 밤에 먹은 음식입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무척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 5만원정도 나오더군요~
1000대 전동공구 계약을 하고 얻어 먹은 저녁인데~ 인테리어가 휘황 찬란한 고급 식당에서 훌륭한 요리를 얻어 먹었습니다. 한 20만원은 나온듯 합니다~ 중국의 가격이 옛날의 중국이 아닌듯 합니다. 5명이서 먹었는데, 물론 우리나라의 호텔 음식점 같은데서 먹으면 훨씬 비싸겠지만, 이정도 20만원의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맛나긴 한데 너무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이 요리는 탕수육 물고기 요리인데 제가 제일 좋와하는 요리입니다~ 진짜 맛납니다~
서해Tool사장님과 쇼핑 센터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근데 너무 비싸서 매장에 얼씬도 못하겠더군요~ 이건 1%의 중국 보호들만을 위해 있는듯 합니다.ㅋㅋㅋ
물건은 너무 비싸서 못사고 (사실 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돈으로 맛난거 먹을거 없을까해서 찾은곳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정말 살 떨리게 맛있습니다...휴~
다시 비행기를 타고 전시회 때문에 광주로 와서 퇴근시간에 찍은 전시장 모습입니다. 인파 때문에 겁을 먹어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전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광주의 첫날 저의 거래처 사장이 근사한 밥을 사주겠다고 저를데리고 지하철을 타더군요~
이게 광주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뭔가를 되게 선진국형으로 뭘 보고 베낀거 같기는 한데, 복잡하고 뭔지 모르게 2% 부족하더군요~
스크린도어도 설치 되어있고, 돈은 많이 드린듯 합니다.
바로 이 식당에 데리고 갔는데 어마 어마하게 큰 수조들과 5층짜리 건물은 통째로 밥먹는 곳입니다.
복어인듯 합니다.
생굴도 있구요
물방개인가? 이거 넣서 먹는 요리를 우리나라 TV에서 본것 같았습니다.
조개류도 있고요~ 생전 처음 본 생선들도 있습니다.
쇼킹 하시죠? 제가 기절할려고 하니까, 제가 이해 할만한 요리로 골라 주더군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3일동안 발이 아프도록 돌아다녔는데 다 못봤습니다. 너무 발이 아프고 답답해서 공원에 나와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저와 관련 없는 전시장은 가지 않고 저희 중국 지사라고 할수 있는 LIDA 부스에 와서 제가 대신 외국인을 상대로 상담해줬습니다.
이상 중국 출장 후기를 적으려 합니다. 재미 있으셨는지요?
조만간 9일의 업무 공백을 좀 메운후 좋은 제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