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4개 수난구조대에 흩어져있던 한강교량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통합관제’ 방식으로 일원화한다는 파이낸셜 뉴스 소식이다.
뚝섬 수난구조대에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여 출동체계를 일원화하고 CCTV관제시스템도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으로 고도화한다.
기존에는 여의도, 반포, 뚝섬, 광나루 등 4개 수난구조대에서 각각 CCTV를 모니터링해 왔다.
이번에 뚝섬에 설치되는 ‘한강교량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 인력이 한강교량 CCTV 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가장 가까운 수난구조대로 전파해 현장 대원이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AI 딥러닝 기반 CCTV 관제 시스템은 AI가 한강교량 CCTV 영상을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해서 투신하려는 사람의 행동패턴을 찾아내는 빅테이터 분석기법이 적용된다.
예컨대 다리 위에서 오랜 시간 배회하는 등 이상행동이 감지되면 해당 지점의 CCTV 영상을 모니터에 자동 표출해서 관제요원이 쉽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출동하는 현장 대원은 사고 위치 및 현장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단말기를 소지하고 출동하게 된다.
그 동안 무전기로 소통하며 위치를 파악했다면 이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정확한 사고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한강교량 위에 점멸기능이 있는 경광등을 새롭게 설치하여 야간에도 정확한 사고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CCTV모니터링 요원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지구촌안전연맹에서는 CCTV모니터링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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