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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도주님의 하교 하신 정심경(定心經) 가슴에 새겨 보세요
형상석 추천 0 조회 29 14.10.10 12:3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일광  12--11--8

 

 

 

정심경(定心經)
乙未(을미) 1955年  10月        下達於釜山道場(하달어부산도장)
정심이란 마음을 안정한다는 안심과 같은 뜻이며 정심은 정(定)을 위주로,
안심은 안(安)을 위주로 할뿐, 
정이 되어야 안이 되고 안이 되어야 정한다는 뜻에서도 정심과 안심은 같은 것이다.
여기에서 문(文)과 경(經)은 글이라는 뜻에서는 같으나 원래 성인의 글은 경, 현인의 글은 전(傳),
보통글은 서(書), 또는 임에도 도주님께서 이를 경으로 정하셔서
"이글을  공부에 좋으니 많이 읽으라"
하심에 유의해야 할 것이며 이것이 곧 유문에 편입시킨 이유인 것이다.
                                             (태극진경 6 : 58)
天君이 泰然하니 百體從令이라.
천군이 태연하니 백체종령이라.

천군, 즉 마음이 안정되어 태연하니 몸에 달린 모든 백체가 그 명령에 따른다.

태연 : 흔들리지 않고 도리에 굳건함

백체 : 몸의 온갖 곳

천군 : 사람의 마음, 삼한(三韓)에서, 소도(蘇塗)를 지배하며 하늘에 제사 지내는 일을 주관하던 사람
                   
元氣布行하여 以齊七政이라.
원기포행하여 이제칠정이라.

본원의 기운이 유포, 운행하여 이로써 七政가지런히 다스린다.

七政 : 천지의 五星(화. 수. 목. 금. 토)의 절도 있는 운행을 뜻하나

         이를 사람에 비유하면 눈 . 귀 . 5장, 또는 七情의 운용이 그러함을 말함

七情 : 일곱가지 心理 기쁨(喜)  노여움(怒)  슬픔(哀)  즐거움(樂)  사랑(愛)  미움(惡)  욕심(欲)

四象이 成道하니 萬邦이 咸寧이라.
사상이 성도하니 만방이 함녕이라.

4상 도를 이루니 일만나라가 모두 편안하다.

4상 : 네가지 형상,  즉  노양,  소양,  노음,  소음

일만나라 : 온 세계,  사람에서는 온 몸

君臣이 除會하니  靈臺緯經이라.           
군신이 제회하니  영대위경이라.

임금과 신하가 모두 어울려 모이니 영대가 원만하고 반듯한 씨줄과 날줄처럼 질서정연하다.

緯 : 씨(가로짜인실)    經 : 날(세로짜인실)

四德이 正中하니 繼繼承承이라.
사덕이 정중하니 계계승승이라.

4덕(천도의 원·형·이·정, 인도의 인·의·예·지)이 바르고 알맞으니 이어주고, 또 이어받는다.

사덕   : 주역에서 말하는 天道의 네가지 德

元(원) : 봄에 속하여, 만물의 시초로 仁(인)이 되고

亨(형) : 여름에 속하여, 만물이 자라나 禮(예)가 되고

利(이) : 가을에 속하여, 만물이 이루어져 義(의)가 되고

貞(정) : 겨울에 속하여, 만물이 거두어져 지(智)가 된다는 이론이다.

자연은 원형이정의 원리를 되풀이아여 끝없이 순환한다.

繼 : 이을계   承 : 받들

琁機運機하니 闔闢緯營이라.
선기운기하니 합벽위영이라.

천지운행의 기틀을 운전하니 호위하는 바깥과 진영의 안인 위기와 영기를

임의로 열고 닫듯 순환한다.

開榜釋鎖하니 白雲捲空이라.
개방석쇄하니 백운권공이라.

덮였던 방(게시판)을 열고 잠겼던 자물쇠를 푸니(하늘을 가렸던) 흰 구름이

공중에서 걷히듯 한다.

 
??鑿禦에 金蟬이 化形이라.
날패착어에 금선이 화형이라.

벼를 매갈이하고 찢듯하여 탈겁을 하매 금매미가(굼벵이에서) 탈겁 형상을 조화하듯 한다.

☞ 매갈이 : 벼를 매통에 갈아 겉겨만 벗겨 내어 쌀을 만드는 일

維卽互隔을 鍊擅丹宮하면,
유즉호격을 연천단궁하면,
들어가고 나아감에 서로 막힘을 마음 가운데(단궁=단전) 연마하기를 천단(임의로 처리함)하면,
 
益壽延年하여 化身長生하리라.
익수연년하여 화신장생하리라.
수명을 더하고 나이를 연장하여 육신을 조화하고 오래오래 살리라.
存保心神은 大聖이 日用이라.
존보심신은 대성이 일용이라.
마음과 정신을 변함없도록 보존하는 일은 대성인께서도 날마다 쓰심이라.
思慮를 未起하면 鬼神도 莫量하리라.
사려를 미기하면 귀신도 막량하리라.
생각과 염려를 일으키지 않으면 귀신도 헤아리지 못하리라.

道德이 廣大하니 閑邪存誠이라.

도덕이 광대하니 한사존성이라.

도덕이 넓고 크다 하니 바르지 않은 삿됨을 막고 정성을 보존함뿐이다.

心不在道요 道在心工이라.
심불재도요 도재심공이라.
마음에 도가 있는 것이 아니요  도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데에  있다.
不入汚穢하면 不戮其躬일새,
불입오예하면 불육기궁일새,
더럽고 깨끗하지 못한 데 들어가지 않으면 그 몸을 욕보이거나 죽이지 않으매,
能使不善으로 不敢侵功하라.
능사불선으로 불감침공하라.

능히 착하지 못함으로 하여금  감히 침범하여 공격하지 못하게 하라.

(설사 不善이 능하다 해도 감히 침범하지 못하리라.)

精神을 守護하면 心力其靈이라.
정신을 수호하면 심력기령이라.
정신(정과 신)을 지키고 보호하면 마음의 활동력이 그만큼 신령스러워지리라.
萬紫生光하니 造化興工이라.
만자생광하니 조화흥공이라.
만가지 붉은 것 (만자천홍<萬紫千紅>의 준말로서 온갖 꽃이 만발한 모양)이
빛(신령스런 빛)을 내니 창조와 변화의 공을 일으켜서 성공한다.
                   
삼혼                  
식물.초목 : 다만 하나의 혼이 있는데 생혼이라는 것으로서 그 머리는 아래를 향하여 있으며, 

             싹을 틔우고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만 알지,

괴롭거나 즐거움 같은 감정은 느낄 줄 모른다.

동물 : 날짐승이나 길짐승은 생혼(生魂)과 각혼(覺魂)이라는 두 개의 혼이 있는데,

그 중 생혼은 오래 살 것과 달리고 

움직일 줄만 아는 혼이고, 각혼은 아프고 괴롭고 기쁘고 즐거운 것만 알 뿐이다.

날짐승은 길짐승은 머리가 

옆으로 뻗어 있는데 , 재난을 보면 피할 줄 알고, 음식을 보면 먹을 줄 알고,

따뜻하고 배부른 것을 알며, 은인과 

원수를 구별할 줄 아는 것 등이 비롯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초목보다는 훨씬 많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사람 : 오직 사람만이 혼 셋을 다 갖추고 있는데 하나는 생혼이며 하나는 각혼이며 나머지 하나는 영혼이라 하는데, . 
        이 삼혼이 있어 사람은 머리가 위로 향하여 능히 하늘을 이고 발로 땅을 딛고 설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은 몸에 이 삼혼이 있으므로 모르는 것이 없고 깨달지 못하는 것이 없는 것이다.

 

 

 

 

7백(七魄)                  
인간의 육체를 7백이라고 한다
인체에서는 7규(七竅를 가리킨다              
칠규(七竅) 입 하나,  양쪽 눈,  양쪽 귀,  콧구멍 둘을 합한 일곱 구멍을 말하고 
이 백들은 항상 心臟(심장) 구멍 속에 숨어 있다. 
사람의 심장엔 일곱 개의 규안(竅眼)이 있는데 이를 칠규(七竅)라고 한다. 말한다.

 

구적(九賊)이란 이 일곱 구멍에다 대소변(大小便)을 합한 것을 말한다.
       

우리의 祖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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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10 23:03

    첫댓글 수석 미소 띈 인자한 모습 같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난 표정석입니다.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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