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는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하지만~아마도 지금의 유명세는 맨아래 죽도에 단 한명의 주민때문인가 싶어요ㅋ 인간극장에 두번이나 나왔었거든요 .몇년전 아버지랑 둘이 살다가 아버지 돌아가신후론 혼자 더덕농사 지으며 죽도를 혼자 지키구 있었죠~글다가 올봄에 장가들어 지금은 이쁜색시랑 신혼의 단꿈에 푹~~색시는 더덕쥬스 갈아 파느라 저 안에서 정신이 쏙~돈을 긁어 모으구 있네요ㅋ 죽도총각 장가갔네란 제목으로 인간극장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연옌 만난거마냥 방가방가ㅋ
첫댓글 아...죽도가 일본놈들이 말하는 독도를 죽도라하는게 아니고 죽도라고 따로 있군요...
섬 정상 전체가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죽도래요..울릉도 부속섬 44개중 가장 큰 섬으로 독도를 제외하구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유인도..그 큰섬에 부부만 달랑사니 얼마나 좋을까ㅋ 이 사람들도 겨울에는 포항시내 아파트서 살다 봄에 드가드라구요~!!
@조영희 ㅎ 방한칸 월세 내 달라해야것습니다...ㅎ
아~ 죽도가 이렇게 변했군요 !!~
제가 바다 한 가운데 수제비 한덩이 뚝 떼어놓은 듯한 섬 같다고 했던 곳인데~
제가 가보았던 때는 겨울이라 나무들도 없었고
몹씨 출렁이는 통통배를 타고 들어가기도 했고
돌계단만 있던 오르막도 잘 정리되고
저 푸른 초원위에 ~♪♬ 언덕 위에 하얀집은 뭐고~~
옛날 허름한 집에
물받아 먹는 커다란 통도 안 보이고~~
격세지감을 느끼나요....^^
아이고~~배에서 내리자 바로 365계단이 후덜덜~ㅋ그래서 다리 튼튼할때 많이 다니라는건가봐요 ㅋ
근데 회장님께선 안가보신데가 없네유 ㅋ
@조영희
무심했나, 늦게 봤네요~
옛날 할아버지가 살아계실 땐
소가 그 계단을 올라갔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