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찔레꽃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예전에 이연실씨의 찔레꽃... 귀에 익은 곡...
엄마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도 있습니다
장사익님의 찔레꽃은 처음 들었습니다...
얼마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으로부터 이곡을 소개 받았을 때...
찌릿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장사익님은 국악인으로서 깊은 음악을 하시는 분이시더군요...
며칠을 씨름하여 악보를 만들고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턱없이 부족하지만... 대단히 기쁩니다...
연주의 말미에는 그만 감정이 넘쳤습니다...
실수도 많습니다....
6분 55초에 이르는 긴 곡입니다...
찐교스
첫댓글 장사익씨가 구미예술회관에서 공연할때 저도 이 찔레꽃에 반했었습니다..
찐교스님 열정에 감탄할뿐입니다.
라듸오를 껴안고 살던 울언니 덕분에 웬만한 뽕짝은 다 꿰고있는데... 어느날 믄가다른 장사익의 찔레꽃공연보고 한동안 잊지못했는데... 찐교스행님 ! 감사르.....드려요..^^
익히 알고 있던 노래지만 교수님의 기타로 들으니 그 느낌이 두배네요^^*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