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나들이
3월들어 기온이 상승하고 포근한 봄나드리환상에 사로 잡힌다.
9일은 현삼(생질)이 혼인날이다.서울 형님도오신다니 큰아도 연락을 했다.
반신반의 대답이다.광주 웨딩의 전당 금호빌딩이라 알리고, 주말이라 수민이를 돌봐야 하기에 막내 며느리 승락을 얻어 할머니랑 09:50시로 12시경 광주터미날에 도착 하자 수민이 큰아빠집 아니라고 날뛰고 울고 난리다.잠시 후 셋째가 너터나자 금방 웃음이 터진다.
양동복개상가 옆웃뚝(63빌딩처럼)버티고 선금호생명빌딩에 우리둘을 내려주고, 이할지 할미는 아랑곳 없이 풍암동 누나(수희)만나러간가.형님은 ktx로 미리오셔서 13시경 현우로 부터 식권을 받아 지하1층연희장으로 들어섰다.30층(예식장)에서 아들전화, 그리고 형님이 말씀하신 원호동생 전화가 서울 세영을 만났다고한다.그래 지하 식당으로 오도록 하고 현우에게 두 사람 식권부탁하고 기다리니 참으로 푸짐한 식탁이 기쁨으로 변했다.
예식 후 학교서 돌아온 셋째와 친척들이 만나 보고 형님은 지하철을 이용 송정역으로 가신 후 아들과 셋째네 풍암동으로 와서 생선 회 그리고 매운탕 저녁식사도 푸짐하다.
잠시 후 수민이가 누나를 안 떨어지면 어떡하나 했으나 엄마생각에 할미한테 쉽게 달라붙는다.
광주터미날에서 남선과 헤어져 큰아랑 셋이 여수터미날에 왔으나 막내가 퇴근이 늦어 바로 막내 apat로 가서 수민이 에미에 인계하고 덕충동오니 11시가 넘어 단잠에 빠져든다.
3월10일(주일)은 3부예배(11-12시)드리고 아들과 교회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14시경 제엄마와 박람회에 참석 못했던 아들이 11일(월)휴가를 얻었기에 아들을 위해 거북선대교(제2돌산대교)를 통해 돌산 주유소에서 아들이 만당을 청하자 엄마는 놀라 평소 아버지는 2-3만원씩 주유하는데 이제 꽉 찼으니 오래동안 쓰겠다고 좋아하신다.
다시 자산 터널을 통과 엑스포장을 우측으로 하고 마래터널을 3개를 지나 여수산단을 거쳐 여수대교(산단-묘도간)이어서 이순신대교(여수-광양간)로 광양중마도에서 음료수와 휴식 후 다시 “이순신“ 대교로 건너 오천동 해양경찰학교 신축공사장→만성리 해수욕장→구.마래터널(좁은)→엑스포장에 도착 아들요청으로 오동도 동백꽃 찰영 후 기다리던 엄마와 동백열차에서 1장 찰영하고 오는데 막내 전화곱창을 주문받고 차는 집에 두고 막내차로 덕양곱창으로 감식한다. 참으로 기쁨이 가득한 3월9-10일은 모-든 일들이 감사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11일(월)은 아들 휴가로 13시40분 무궁화호를 인터넷 예약 하고 또 하루 저물어 즐거운 내일을 위해 꿈 나라로 들어가 보자...
3월11일(월)늦으막히 일어나 뒷뜰에서 엄마랑 쑥을 캐서 쑥국으로 맛있는 중식 후 13시 아들은 여수엑스포역에 내려주고 나는 만덕동 시민과의대담에 참석 시장님의 지역발전에 공헌...시정참여에 동참으로 표창장 을 수상하게 된 잊을 수없는 날이기도했다.
2013. 3. 11 주촌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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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동백꽃이 지난겨울 한파로 작아지고 늦게 피었다.
오동도 다리에 정차중인 동백열차에서 엄마랑
인터넷으로 열차표 예약하고 잇다.
첫댓글 조회장님의 다복하고 행복한 생활 하심에 축하와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