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영이 얘길 들어봐!
호영이는 이런 여잘 원해
요즘 재민이의 왕 엄마로 지내다 보니 여성스런 모습이 많이 비춰지는 것 같아. 사실 나도 예쁜 여자친구에 관심이 많아서 글래머 스타일에 예쁜 여자친구를 상상하기도 해. 그렇지만 그런 여자친구는 이상형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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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여자친구는 아기비누 향을 지닌 귀엽고 풋풋했으면 여자였으면 좋겠어. 편안하고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 하얀 레이스 양말에 구두를 신은 앙증맞은 아가씨.. 상상히 가니?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이 많아서 이런 여자가 나타난다고 해도 바로 말을 걸기는 힘들 것 같아. 하지만 만약 사귀고 싶은 여자친구가 나타나면 주위에서 맴돌면서 내 존재를 알린 뒤, 기회가 포착되면 그녀에게 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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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잠들기 전에 너를 보고 행복한 꿈을 꾸고 매일 아침 눈을 떠 너를 보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면서 평생을 살고 싶어"라고. 좀 닭살인가. 이런 마음을 이해해 주는 여자친구는 마음씨도 따뜻할 것 같아.
호영이가 꿈꾸는 환상의 데이트 풀코스
하나. 멋내기&그녀와의 단둘이 데이트코스 데이트를 하게 된다고 상상만 해도 좋은 걸? 나의 그녀는 누구일지 나와 데이트를 즐기게 될 행운아(?)는 누구일까? 하하. 그녀를 만나면 평소보다 조금 더 깔끌한 모습으로 함께 영화관에 갈 거야. 아니, 어딜 가든 무슨 상관이겠어?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동안 행복 충전 100%일텐데… 집 앞의 포장마차에 들러 인생 이야기를 나누어도 참 행복하겠지?
둘. 그녀 모습 상상하기 딱 이상형을 정해놓진 않았어. 만나서 진정으로 마음이 맞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하면 그만이야. 그 사람이 곧 나만의 그녀가 되지 않을까? 사람마다의 스타일은 개성이고, 누구나의 개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아무리 멋진 스타일이라도 세월이 지나면 다 비슷비슷해지는 거 아닐까?
셋. 프로포즈 사람들이 북적대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느닷없이 ‘나와 결혼해줘!’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싶어. 그녀가 깜짝 놀라는 모습, 그리고 무한한 감동을 느끼는 그 순간을 같이 하고 싶거든.
4계상이 얘길 들어봐!
계상이는 이런 여잘 원해
여자친구? 글래머 스타일이면 좋겠어. 하하 다들 왜 웃는 거지? 글래머라고 해서 이상한 생각을 하면 안 돼. 그저 균형 잡힌 모습이라면 좋겠다는 뜻이야. 키는 165∼170정도이면 좋겠고 갸름한 달걀형에 있는 듯 없는 듯한 속 쌍꺼풀 있는 눈과 작은 동양적인 코, 더불어 입술은 조화를 이루되 전체적으로 도톰하고 섹시한 입술에 브릿지를 넣은 검은색 긴 머리... 리스트는 이 정도면 되나? 그런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말하면 어떤 연예인과 닮았는지 상상하더라구. 그리고 내가 화려한 여자만 좋아할 것 같고 외모만 본다고 생각해. 그런데 사실 처음 여자를 만나면 난 외모보다 성격을 봐. 성격은 금방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을 쳐다봐. 착하고 나를 잘 챙겨주고 유행하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
그런 여자가 나타난다면 편지나 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진실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할 거야. 언제나 진실은 통하는 거니까. 나의 마음을 알아주겠지.^^ 만약 내가 선택한 여자라면 겉모습만 보고 경솔하게 판단하지 않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 같아.
계상이가 꿈꾸는 환상의 데이트 풀코스
하나. 멋내기&그녀와의 단둘이 데이트코스 가장 자연스런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닐까? 그녀와 어디를 간들 싫겠어. 하지만 서로의 얘기를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카페로 가고 싶어.
둘. 그녀 모습 상상하기 난 첫인상이 매력적인 여자가 좋아. 가장 여성스런 스타일이면 더할 나위 없구. 패션 스타일은 상관없어. 캐주얼이든 정장이든 그녀의 자연스런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면 좋아! 아주 좋아! ^^
셋. 프로포즈 꽃을 한아름 안고 가서 정식으로 고백할 거야. 용기 있는 사나이로 보이고 싶거든. 난 왠지 이벤트성이 짙은 모습을 보이긴 싫어.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건 나의0 진심어린 가슴에서 우러나온 사랑의 고백인 것 같아.
4태우 얘길 들어봐!
태우는 이런 여잘 원해
대학에 들어와서 미팅도 못해 보고 이렇게 이상형에 대해서만 논하고 있으려니까 서글퍼. 흑흑. 그렇지만 나의 연인의 모습을 항상 즐겁게 상상하고 있지. 내 여자친구는 삶에서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신세대답게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편안한 진짜 친구같은 친구말이야. 언제나 자신에 대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지적인 여자를 좋아해.
외모로는 통통하고 미소를 잊지 않는 모습이면 정말 예쁠 것 같아. 날 믿고 언제나 사랑을 주는 사람이면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어.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그녀에게 직접 사랑노래를 부른 테이프를 선물하고 놀이동산에서 재밌게 손잡고 놀면서 지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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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면 오픈카에 풍선을 가득 실어 사랑해라는 플랭카드를 보여주는 이벤트도 준비할 거야. 유치하다고? 사랑은 원래 유치한 거래. 난 여자친구가 생기면 항상 유머 있고 바다보다 넓은 사랑으로 그녀를 사랑할 거야. .
태우가 꿈꾸는 환상의 데이트 풀코스
하나. 멋내기&그녀와의 단둘이 데이트코스 의상, 메이크업에서 자유로워진 모습일 거야. 일단은 가장 자연스럽고 대학생다운 모습이겠지?(앗! 방송과 실제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마!) 그녀를 만나면 둘만의 공간으로 가서 차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어야쥐~.
둘. 그녀 모습 상상하기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개성이 있었으면 해. 근데 이렇게 말하고는 있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옷차림 같은 건 어떻게 하고 나와도 좋기만 할 것 같은데?
셋. 프로포즈 쭈뼛거림은 있을 수 없어. 누군가를 사랑하다면 더욱 용기 백배해서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말하게 될 거야.
4대니 얘길 들어봐!
대니는 이런 여잘 원해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야. 나도 물론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대강 생각해 본 거지만 키는 나보다 작은 160∼165사이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였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마른 사람은 싫어 내가 말랐기 때문에 통통한 여자가 보기에 좋더라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청순하고 따스한 느낌이 드는 눈을 가지고 나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것은 지식을 갖춘 여자가 아닌 상황에 맞게 처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거야. 한가지 덧붙이면 내 여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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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여자친구라면 서로 너무 바쁘니까. 같이 있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그리고 내 여자친구가 될 사람은 가끔 읽을 만한 책, 손수건, 향수, 구강청결제, 머리빗, 핸드폰 등을 가지고 다니는 준비되어 있는 여성이길 바래. 난 아주 여성스런 여자친구를 원하나 봐.
대니가 꿈꾸는 환상의 데이트 풀코스
하나. 멋내기&그녀와의 단둘이 데이트코스 그냥 뭐~ 애인인데 뭐하러 멋을 내겠어? 하하. 내 스타일대로 편하게 멋을 낼 거야. 서로 팔짱끼고 시끌벅적한 대학로 거리를 거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사람들과 어깨도 부대끼면서 큰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색다른 멋일 거야. 분명히!
둘. 그녀 모습 상상하기 깔끔한 정장 스타일이면 될 것 같아. 다른 옷도 괜찮고… 단, 넘 요란하고 유행을 따라 하는, 스타일이 이상야릇한 건 싫어.
셋. 프로포즈 좀 유치한 방법일 수도 있을텐데 난 숨바꼭질(?)을 하며 프로포즈 할거야. 왜, 그런 거 있잖아.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해 놓고 난 나가지 않고 메모만 남겨 놓는 거야. “어디를 가서 어디로 가 봐!” 마지막으로 간 장소에는 내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반지와 천 송이의 장미꽃이 있는 거지. 물론 사랑 고백이 적힌 카드와 함께! 멋지지?
4준이 얘길 들어봐!
준이는 이런 여잘 원해
특별한 여성상이 있는 것은 아냐.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나름대로 매력이 다 있으니까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할 수 없잖아. 그래도 나름대로 기준은 있어. 눈은 조금 컸으면 좋겠고 코는 얼굴균형에 맞게 서있고 입술이 얇은 사람보다는 두툼한 사람이 좋아. 키는 신발들이 좋아서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니까 별반 문제가 되지 않고 체형도 나보다 크지 않으면 돼
그밖에 헤어스타일이나 헤어컬러, 피부색 등은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한마디로 내가 원하는 여자친구는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해. 거기에다 모나지 않고 활발한 성격이면 더욱 좋겠어. 이런 여자가 나타난다면 나, 쭌이는 주저하지 않고 내 자신을 솔직하게 그대로 보여주면서 고백할래. 나의 연인이 되어 주지 않겠냐고. 그럼 나의 사랑을 받아주려나? 하하!! 하지만 난 술 먹고 술 주정하는 사람과 내숭떨면서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은 절대 사양이야. 그건 남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이니까. 그럼 지금부터 나의 연인을 찾아볼까.
준이가 꿈꾸는 환상의 데이트 풀코스
하나. 멋내기&그녀와의 단둘이 데이트코스 아마도 난, ‘마이 스위트홈’으로 초대를 할 거야. 촛불 두개로 거실을 분위기 만점의 장소로 만드는 거야. 맛있는 음식과 예쁘게 데코레이션 한 식탁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하는 저녁식사!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아?
둘. 그녀 모습 상상하기 난 의상 스타일까지 관여하는 참견쟁이가 아니야. 외모보단 마음이니까. 진심을 가진 여자라면 어떤 스타일이라고 상관없어. 정말이야!
셋. 프로포즈 잘 알다시피 나의 목소리는 베이스톤이잖아. 분위기 잡는 데는 그만이지. 진지한 마음을 담은, 낮게 깔린 나의 목소리에 그녀는 거의 감동의 바다에 푹 빠지고 말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