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 Fun Fun 세상] 3D웃음디자인
2013. 06.12.
몇 년전 ‘아바타’라는 한 편의 영화가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다양한 입체영화 시대를 열었다. 그 후 우리는 3D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됐다. 최근 3D프린터기가 생활 속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을 했다는 보도기사는 산업의 새로운 혁명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미국 텍사스의 한 법대생이 3D 프린터기로 권총을 만들어 발사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올려 전 미국이 발칵 뒤집히면서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3D프린터는 컴퓨터 상의 3D화면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거나 만들어내면 금속, 플라스틱 등의 재질로 그대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또한 칠레에서 올라온 동영상을 보니 머리에 ‘헤드’를 쓰고 자신의 생각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상의 모양들을 실제 3D프린터로 만들어 내는 홍보 동영상은 앞으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실제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한 생각이다. 우리의 뇌에는 웃음영역이라고 하는 A10영역이 있다. 그래서 그곳을 자극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이제 몇 가지의 기술이 만나면 우리는 언제든지 웃음이나 행복한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스마트폰의 화면 터치기능이나 드래그 기능이 불과 5년여 전에 영화에 등장하면서 곧바로 제품화 되고 상용화 되고 있다. 또한 상상의 세계나 1차원의 세계였던 것들이 이제 4차원의 홀로그램의 영상으로 자신 앞에 모양을 드러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생각의 에너지는 이 우주와 주파수를 맞추게 되면 이 우주가 생각의 에너지를 물질화해 현상으로 나타나게 한다는 우주적인 이론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창조라는 단어를 부석해 보면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있는 것(창고, 倉)을 꺼내어 다듬어(도, 刀)서 만들어 내는 것(創)의 행위인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놀이라는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수많은 발명품들을 만들어 냈고 인류과학의 가장 진보된 모습으로 발전시켰다.
이제 우리는 의료현장에서 그리고 게임의 현장에서 행복한 마음과 웃음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제 머리에 모자를 쓰면 버튼 하나로 웃음을 원하는 시간까지 웃음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처음 저주파 치료기를 접한 것이 80년대이다. 정말 놀라운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가 만들어진 것도 20년이 되어간다. 또한 뇌파조절기, 명상용 밴드 등 다양한 뇌파 치료기들이 생활화돼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스마트폰의 ‘말하는 고양이’ 같은 다양한 어플들이 나와 웃음을 생산해 내고 있다. 얼마 전 영국에서 웃음자판기가 나왔다. 그 자판기 앞에서 10초 정도 웃는 표정을 하면 음료수가 공짜로 쏟아지는 것이다. 물론 그 카메라를 보는 시간에 광고가 흘러나온다. 그 광고를 보면서 웃으면 음료수 값은 광고회사에서 내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최근 필자는 모 전자회사에서 강연을 하면서 ‘웃음냉장고’ 등 다양한 웃음 전자제품을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 웃음이 없어지는 현실 속에서 여름에 시도때도 없이 아이들이 열어대는 냉장고도 웃어야 열리게 만들어 웃는 횟수를 늘여 보자는 제안이었다.
현관문을 들어설 때도 렌즈에 대고 웃으면 열리는 문을 만들어 보자. 웃어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웃어라! 그러면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 그 웃음이 현실이 되는 3D 세상,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지금 자신이 존재하는 지금의 세상이 천국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이제 그 천국 안에서 행복을 창조해 낼 수 있다.
/남부대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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