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처갓집을 턴 혐의(절도)로 정모(33.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달 9일 낮 12시께 처갓집인 김해시 진영읍 모 아파트의 출입문을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열고 들어가 안방 항아리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700만원을 2차례에 걸쳐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에 귀금속은 그대로 있고 현금만 없어진 점을 미뤄 면식범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벌여 범행시간대 아파트 출입구 CCTV에서 정씨의 모습이 찍힌 것을 토대로 추궁해 범행을 시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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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 없네' 친구 집 턴 20대 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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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하경민 | 입력 2010.09.03 08:09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일 친구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21·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고등학교 동창 B씨(21·여)의 원룸에 들어가 현금 32만 원과 휴대전화 1대 등 7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의 집을 왕래하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뒀다 친구가 외출하고 없는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난당한 B씨의 휴대전화의 사용사실을 확인한 뒤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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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말루 믿을넘 하나도 없네
참말루 믿을넘 하나도 없네
CCTV로 잡았다니동방따사 사건하고 똑 같으네요
네에 동방따샤 뭔일 있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