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상태 동안 의식을 잃지 않고 머물 수 있는 요기는 죽을 때 의식을 잃지 않고 몸을 떠날 수 있다.” ---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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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방법(의식을 잃지 않고 자는 방법)
유탈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이 들 때 내가 잘 아는 어떤 장소를 상상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 어머니의 거실을 되도록 자세히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처음에는 좀 어려웠지만 몇 주 동안 계속하자. 그 방의 세밀한 부분 까지 정확히 그릴 수 있었다. 가구, 커튼, 카펫, 이불 등의 모양과 무늬, 심지어 목조부와 페인트 흠집까지 생생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 방에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만져보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 좀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반복적인 연습으로 곧 나는 방안을 돌아다니며 거기에 있는 사물들을 기억하는 법을 터득했다. 마음으로 그 방의 환경을 ‘느끼는’ 법도 터득했다. 발에 닿는 카펫의 감촉, 의자에 앉아 있을 때, 걸어 다닐 때, 전등을 켤 때, 심지어 문을 열 때의 느낌들이 생생해졌다. 좀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상상을 할수록 그 결과는 더 효과적이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생한 상상을 하는 것이 재미 있었다.
글로 쓰는 목표(확언)
아래의 확언들을 매일 잠자기 바로 전에 약 30번씩 노트에 쓴다.
목표를 글로 쓸 때 유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 “나는 잠 속에서 의식을 잃지 않는다” “이제 나는 몸밖에 있다.”
여러 가지 확언 예
“나는 빛으로 보호 받고 있다” “이제 나는 통제 한다” “선명하게” “나는 더 고차원 몸으로 옮겨 간다” “안으로 들어 간다” “정지” “이제 통제한다” “문으로 이동” “다른 차원으로 이동” “나는 내 물질 몸에서 쉽게 분리된다” “나는 점점 더 가벼워 진다” “내 삶을 봐야 겠다” 내 과거를 봐야 겠다” “나는 힘이 있다”
유탈 체험 성공의 4 단계
1 단계 :
잠자리에 누워서 온몸을 해파리처럼 이완시켜라. 그리고 방안을 상상하면서 잠이 든다. 의식적 전이가 느껴질 때 침착하게 대응 하는 것이다. 몸에 진동과 소음이 느껴 질 때 당황하지 말라. 이 내적 진동은 비물질 몸으로 전이 될 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진동은 보통 목덜미에서 시작되어 온몸으로 급속히 퍼진다. 이때 흔히 온 몸이 마비되는 느낌과 윙윙거리는 소리를 동반한다.
처음에는 잠이 들어 꿈을 꾸거나 잠에서 깰 때 체험하는 내적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진동이나 소음이 아무리 미약해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진동과 소음을 체험하면서도 그냥 꿈이겠거니 생각하거나, 좀 이상한 신체 현상 정도로 여기고 만다. 이런 진동과 소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응하는 것이 유탈 체험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상한 진동과 소음에 깜짝 놀라 그 즉시 물질 몸을 생각한다(=흔히 잡귀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러나 육체에서 유체로 전이되는 과정의 현상이다). 그러면 그 즉시 물질 몸으로 되돌아 간다.
- 바람소리, 엔진 소리, 음악소리, 종소리, 이상한 소음. 옴 소리.
- 윙윙거리는 소리, 우르릉 거리는 소리.
- 목소리, 웃음소리,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
-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 인기척.
- 몸이 저린 느낌, 몸 속에 에너지가 흐르는 듯한 느낌
-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가라 앉는 느낌.
- 온몸 또는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느낌.
- 몸이 가벼워 지는 느낌.
- 이상한 내적 진동.
- 몸 속에 전기가 흐르는 느낌.
- 잠든 상태에서 팔 다리가 들려지는 느낌.
2 단계 :
자동적인 자기 통제의 습관을 기른다. 위의 초기 단계에서 일어나는 이 진동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물질 몸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분리되느냐가 결정된다. 진동이나 소음이 느껴지면 즉시 그 느낌을 온몸에 퍼지게 해야 한다. 의식을 집중해 새로운 진동수를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그런 다음 진동과 소음을 온몸에 퍼지도록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1. 침착 하라. 진동, 소음, 마비, 강경증 따위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2. 진동이 온몸에 퍼지도록 마음을 열고 의식을 집중하라. 이때 물질 몸을 움직이거나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체적 움직임은 진동과정을 즉시 중단시킨다.
3 단계 :
이제 의식을 물질 몸에서 분리 시키는 것이다. 진동이 온 몸으로 퍼지도록 하면서 물질 몸에서 빠져 나와 집안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물질 몸과 분리를 촉진시키는 말이나 생각을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이를테면, “이제 나는 문으로 이동한다.” “나는 지금 위로 떠오르고 있다” “문으로 이동한다.” “나는 점점 더 가벼워 진다” “이제 나는 거실로 이동한다.” 이때는 어떤 식으로든 물질 몸을 생각하거나 언급해서는 안 된다.
4 단계 :
완전한 분리가 이루어지면 진동이 즉시 잠잠해 진다. 의식을 물질 몸 이외의 것에 집중한다. 물질 몸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몰두하는 것이다. 물질 몸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은 즉시 물질 몸으로 되돌아 가게 만든다.
도움 요청하기
의식이 완전한 상태에서 유탈 체험을 할 때 누군가 가까이에서 우리의 진전 상황을 지켜 보는 것 같다. 이 관찰자는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우리를 돕는다. 우리는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도움을 청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 달려 있다. 우리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이 인도자는 우리의 진전 상황을 옆에서 지켜 볼뿐 끼어 들지 않는다.
또한 이 인도자는 우리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의 자연적인 진전을 방해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나는 좀더 자주 도움을 청했어야 했다. 언제든지 내가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마음이 한결 더 든든해 진다.
통제의 비결
마비 현상= 고주파 에너지 체와 물질 몸이 일시적으로 어긋나 있다.
시야가 흐리거나 몽롱하다= 즉시 “선명하게”를 요구한다.
두려움, 불안감을 느낀다= 보호하는 하얀 빛으로 자기 몸을 감싼다.
터널이 보인다= 다른 주파수를 구분하는 에너지 막이 열릴 때 보이는 현상.
빠른 속도로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밀도 높은 고주파 형체로 의식이 전이되는 정상적 현상.
분리 직후 몸이 무겁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의식이 비물질 몸으로 완전히 전이 안되었다. 단호하게 “맑은 의식” “몸이 가벼워진다”를 요구한다.
유탈 체험 후 기억이 안 난다=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
몰질 몸에서 분리되는 순간 몸에서 총소리(또는 “짱”하는 소리)나 폭발음이 난다=머리의 송과선이 분리될 때 나는 현상이다.
감겨 있는 물질적 눈꺼풀로 사물을 본다= 의식은 에너지체로 전이 되었지만 아직 물질 몸에서 분리는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물질 몸 이외의 것에 집중한다. “나는 문으로 이동한다.”
진동 상태에 들어 갔지만 물질 몸과의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질 몸에서 빠져 나와 집안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에 모든 의식을 집중한다.
수면 중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목소리, 발자국 소리, 웃음소리, 종소리, 음악소리)= 무질 몸에서 비물질 몸으로 의식이 전이 되었음을 나타낸다.
구름처럼 생긴 형체들= 비물질적인 생각 체들.
누군가 나를 만지는 느낌=세가지 원인으로 보인다. 1)비물질 에너지 환경에 대한 개인적 해석, 2) 비물질 몸의 에너지 조절. 3)비물질 존재, 사랑하는 이가 만지는 경우.
머릿 속에 생생한 생각, 그림이 떠오른다=누군가 교신을 시도한다.
공중을 떠다니는데 몸이 무거워진다= “완전한 의식”을 단호히 요구한다.
무서운 형체가 나타난다= 내면의 두려움이 에너지로 표현된 것이다. 두려움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에 맞서는 것이다. 사랑의 빛으로 감싸라.
비물질 사물, 구조물, 환경과 뒤엉킨다=침착하게 엉킨 것을 푸고 위로 떠올라 빠져 나온다. 모든 사물은 그보다 더 높은 에너지 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