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남동 모노폴리 레스토랑~

[포커페이스(정윤정)]

이곳에 자리한 레스토랑 [모노폴리]는 상남시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노폴리레스토랑
경상남도 창원시	크게보기 | 길찾기

 

          #2. [모노폴리] 이.미.지         

창원 상남동 J.S 빌딩 2층에 위치한 [모노폴리]를 찾아 계단을 올라가면

화이트 벽면에 블랙 간판과 액자가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집의 첫 이미지는 대문이 결정한다고 하나요? [모노폴리]의 이름처럼 모던한 첫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 듯합니다.

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면 블랙과 화이트의 색안에서 유달리 푸른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작은 소품과 조명으로 만들어낸 블루톤의 이미지는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였어요.

특히, [모노폴리]의 창가 유리 벽면 가득히 진열된 와인병이며, 화이트 벽면을 스크린 삼아 상영되고 있는 영화,

천장에 질서있게 배열된 와인잔이 독특했어요. 그리고 창가 맞은편으로 보이는 참 마음에 들었던 테이블~

MONOPOLY라는 문구와 함께 와인병과 작은 소품들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다음에 오면 앉아보고 싶었지요.

차분하면서도 은근히 무드를 조성해주고 있는 블루톤의 조명~ 

누군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시하고...

[모노폴리]의 인테리어 중 유달리 눈에띄는 오픈형주방. 식사 도중에도 자꾸만 시선이 옮겨가는 곳이었답니다.

레스토랑에서 주방의 신비주의를 탈피하고, 고객들에게 열심히 요리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모습과

청결과 깨끗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음식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 듯 했습니다.

요리를 만드는 두 요리사의 웃음띈 모습을 보니 저도 왠지 즐거워지는 듯한~

신.나.는 음식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3. [모노폴리]  주.문.하.기         

한 장의 종이로 코팅되어 있던 메뉴판~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메뉴사진이 있었다면 주문할 때 더 보기 편하고 주문도 쉬웠을 듯해요. 아직은 이름이 낯선 이탈리아 레스토랑 메뉴들.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보고 주문을 하였다지요~

시저샐러드, 까르보나라, 하와이언 갈릭 스노윙 스페셜 피자, 음료(로리나 레몬에이드, 피닉스 오렌지망고 쥬스)

와인 전문 레스토랑이라 와인 한잔도 좋을듯해요. 술을 즐겨하지 않아 우린 음료로 대신했지만요~

와인을 좋아하는 B양과 다음에 함께 갈까봐요~

주문이 들어가고 에피타이저로 식감이 부드러운 빵이 나왔습니다.

검붉은 발사믹식초*가 곁들어진 올리브 오일, 비트로 붉은색을 낸 피클, 그리고 음료도 함께 나왔네요~

* 발사믹(balsamic) 식초 : 이탈리아말로 '향기가 좋다' 는 의미로 향이 좋고 깊은 맛을 지닌 최고급 포도식초.

발사믹 식초는 단맛이 강한 포도즙을 나무통에 넣고 목질이 다른 통에 열러 번 옮겨 담아 숙성시킨 포도주 식초의 일종.

          #4 [모노폴리]  시.저.샐.러.드       

닭가슴살을 허브에 마린네하여 로메인상추, 크루통, 파마산가루 곁들인 드레싱 샐러드

각종 야채와 베이컨, 닭가슴살 그리고 크루통*에 파마산 치즈가루로 가볍게 마무리한 듯한 샐러드~

드레싱이 강하지 않아 재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깔끔하고 담백한 샐러드였어요~

* 크루통 : 식빵을 1cm² 토막으로 썰어 기름에 튀기거나, 토스트하여 버터를 발라 1cm² 토막으로 썬 것을 말하며,

크림수프의 건더기로 먹기 직전에 위에 띄우거나 샐러드 등에 섞기도 한다.

          #5 [모노폴리]  까.르.보.나.라       

크림소스 파스타의 대명사로 베이컨과 계란 노른자로 만든 파스타

크림소스를 유달리 좋아하는 우리. 역시, 크림소스는 까르보나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 까르보나라에 익숙한 우리, [모노폴리]의 까르보나라에 완젼 반했다지요.

느끼 No. 고소+부드러움+담백함 Yes.

우리가 좋아하는 베***의 까르보나라와 비교하자면 

베***는 식으면서 짠맛과 느끼한 맛이 강해지는데, [모노폴리]는 첫맛 그대로~

          #6 [모노폴리]  하와이언 갈릭 스노윙 스.페.셜. 피.자.      

화이트 소스에 구운마늘&파인애플&새우에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어 화덕에 구운 피자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이 피자예요~

하얀 치즈가루가 눈처럼 살포시 피자위에 내린

마늘의 향과 새콤 달콤한 파인애플, 그리고 씹는맛이 좋은 새우가 토핑으로 올려지고

화덕에 구워 바삭한 맛이 돋보이는 얇은 팬피자였어요.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몸에도 좋을 것 같은~

강하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모노폴리] 레스토랑 음식의 특징인 듯해요.

J군이 피자는 조금 짜운듯 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전 괜찮았어요~

          #7 [모노폴리]  디.저.트      

본 요리까지 다 먹은 뒤 나온 디저트

화이트 접시에 빨간색이 도드라져 보이는 딸기가 나왔네요.

 

          #8 [모노폴리]  에.필.로.그     

그리고 처음 방문한 우리들에게 건네어진 일종의 맛평가와 멤버십카드 만들기~

열심히 용지를 채웠습니다. 솔직담백하게 [모노폴리]의 따뜻한 성장을 기원하면서... 

용지가 이뻐서 가지고 싶었다는... 수첩이나 메모지를 만들어서 나눠줘도 좋을듯~

분위기 있는 데이트, 깔끔하고 담백한 식사를 원하시나요?

AM 11시 30분 ~ PM 20시 30분까지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PM 21시 ~ AM 03시까지 라운지바로 변신하는

모.노.폴.리 (Monopoly)

런치세트메뉴도 있어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런치 : 12시~14시) 

* 시저샐러드 : 13,000원 (VAT 별도)

* 까르보나라 : 13,000원 (VAT 별도)

* 갈릭 스페셜피자 : 17,000원 (VAT 별도)

* 레몬에이드  : 5,000원 (VAT 별도)

* 오렌지망고쥬스 : 7,000원 (VAT 별도)

[행운텔레콤(안승진)]

윤정아 여기 없어진지 한 넘었다

[포커페이스(정윤정)]

한달..ㅋㅋㅋ엉 알써.ㅋㅋㅋㅋ퍼왔는데 없어졌구나.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