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6월 12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구청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원로, 직능단체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퓨전국악그룹의 실내악 연주와 구립여성합장단의 축하 무대가 취임식 본 행사에 앞서 펼쳐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구청장의 공약사항과 비전, 구민의 바람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취임선서를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강동구민의 현명한 선택이 오늘의 자리를 있게 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청장은 이어, 급식 청정구역 조성, 어르신 종합대책 2015, 일류 교육도시 등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는 마음을 전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출신으로, 강동구의원,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일꾼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구청장은 보궐선거 다음날인 지난 5일부터 구청장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