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권역에서 가볼만한 마이크로 관광지로 "임란북천전적지"란 곳이 있습니다^*^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3123(만산동)
상주시를 흐르는 북천이란 하천변 자산(子山)기슭은 조선 선조25년(1592) 임진왜란 당시
우리 관군과 의병들이 왜군과 격전을 벌인 전적지입니다.
이 전투에서 순변사 이일장군이 이끄는 관군과 상주지방에서 창의한 의병들이 왜군기습을
받아 종사관 윤섬,이경류,박호 등과 상주판관 권길, 사근도 찰방 김종무, 호장 박걸, 의병장
김준신,김일 등 수많은 군사들이 순절하고 패전하였으나 임진왜란사상 중앙관군과 의병들이
뜻을 모아 왜군에 대항한 첫전투라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1990년부터 사당,전시관,사적비 등을 세우고 원래 있었던 박걸 단소(壇所) 및 권길 사의비
(死義碑)를 이건하여 사적공원으로 조성하였음.
*전적지 안내도
*전적지입구(충열문)
*태평루
조선 순조8년(1808) 상주목사 정동교가 건립한 누각으로 건축양식은 다포식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당시에는 왕산을 중심으로 쌓은 상주읍성 관아문의 내삼문밖에 있었고 동헌의 문루로 사용됨.
그후 1920년 상주향교 동편에 있는 동산으로 옮겼고 1960년 상주향교 서재부근으로 옮겨 남산중학교
교사로 사용하다가 1992년 현재위치로 옮겨옴.
*충열사 유허비와 순국비
*사당
*재실
*비각
임진왜란때 북천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국한 3충신(종사관 윤섬,이경류,박호)와 2의사(의병장 김준신,김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충신의사단비"복제본과 상주목 판관으로 봉직중 순국한 권길의 충절을 새겨둔 "판관 권길사의비"임.
*전시관 전경
*전시관 전시물들
*임란북천전적비
*침천정(枕泉亭)
조선 선조10년(1577) 상주목사 정곤수가 상주읍성 남문밖에 건립하고 연당이라 이름지어 선비들의
휴식처나 글짓는 곳으로 사용하던 관정임. 임진왜란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4년(1612) 상주목사 한술이 중건한뒤 정자명칭이 천향정, 이향정으로 바뀌었다가 1914년 이곳으로 옮기면서 군수 심환진이 침천정이란 이름으로 바꾼후 현재에 이름.
*상산관(商山館)
객사는 지방관아의 중심건물로써 고을 수령이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망궐례를 행하였으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머물던 시설임.
고려 충숙왕15년(1328) 목사 김영후가 중수했다는 "상산지"기록으로 보아 이보다 앞서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후 몇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했고 근대 상주경찰서자리에 있던 것을 1940년 상주여자중학교로 옮겨와서 교실로 사용하다가 1991년 현위치로 이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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