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타워에서....
2018년 6월 18일 (월요일)
정해놓은 시간은 참으로 빨리도 온다
여행을 떠나기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인천공항 9시도착 ..공항 대기실에서
스웨덴과 한국의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다가 ..11시 50분 두바이를 향해 출발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인데도 설렘보다는 이시간 또한 지나가고 돌아 올때의 기분을 생각 하게 된다
왜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여행지의 기대보다는 이또한 지나가는 순간이구나 ,,,,,,,,,,
모든 시간은 지나가는 것이지만 지나가는 순간순간에도 허전하지 않은
뿌듯함과 설렘임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항상 너가 말하듯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지만
왜이리 무덤덤 한지 모르겠다 아주 좋게 생각해서 연륜.....
두바이 현지가이드가 촬영 해준 나의사진 이때 사용한 렌즈가 14~24m광각 렌즈였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포즈를 취해 보라해 ...
여행기간 동안 도와줄 조카 수민이 한테 열쇠를 주고 집에 들어가 가방을 챙겨 나오는데
나의 사랑하는 강쥐 다미녀석은 내가 멀리 떠나 몇일 못 보는줄 아는지 여행가방을 들고 나오는데
평소에는 들어가지도 않던 엄마 방에 들어가 숨어 있으며 나오지도 않는다
나 없는 동안 밥 잘먹고 잘지내야 된다 인사 하고 집을 나섰다 (여전히 차타는곳까지 엄마의 배웅을 받으며)
2015년 서유럽 여행에서 여행가방이 작아 고생을해 살까 생각하다 조카한테 큰 가방이 있다고해
빌려서 떠난다
여행사 에서 정해준 모이는 시간은 공항에서 8시30분까지라고 했는데..
왠걸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에서 공항버스 타면 쉽게 갔는데
규정이 바뀌어 기내에 실을 수 있는 가방 아니면 버스 못탄다고 기사 아저씨가 그러신다
택시를 바쁘게 잡아서 공항 까지 거금을 들여 도착.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곳은
두바이를 향해 떠나는 아랍에미레이트 비행기 기내이다 (지금시각 12시55분)
출발한지 딱 1시간 두바이까지는 9시간 걸린다고 한다
항공사에서 제공한 귀마게를 하고 있는데 비행기 소음도 적고 아주 굿
29일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의 마음을 적을때는
마음은 가벼우면서 허전하지 않은 뿌뜻함이 깃들인 글이 쓰여지길
바라며 11박12일의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로 떠나는 마음을 적어본다
2018년 6월19일 새벽 1시 힐러리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123층에서 바라본 두바이 시내 전경)
두바이를 대표하는 건축물 부르즈 칼리파 최고 높이 828m의 가장 높은 빌딩
124층은 완전 막혀있고 123층 살짝 오픈되어 있습니다..
브르즈 칼리파는 우리나라 삼성물산에서 시공 하였습니다..
브르즈 칼리파를 시공하는데 참여한 중요한 인물들 사진이 있어 저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물론 삼성물산의 임직원 얼굴도 있습니다
6월19일
9시간30분의 긴비행을 지나 도착한 두바이 공항
검색대에서 부터 아랍인들의 모습을 볼수있다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30분 한국 시간보다 7시간이 늦다고 한다
30분 늦게 도착한 현지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차로 이동
두바이는 오랜 역사의 도시가 아닌 새롭게 건설 돼고 있는 두바이
산유국이면서 지금은 생산량은 적지만 관광수입과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하며
중개무역 국가라고 한다
두바이는 같은 모양의 빌딩 건설은 허가가 안된다고 한다
건물의 모양들이 예술적으로 만들어 졌다
아래서 본 브르즈 칼리파
타워에서 내려다본 도시는 곳곳에서 건설중인 건물들이 많다
내가 호주의 골드 코스트 타워에서 바라본 도시전경과 비교가 된다
호주의 골드코스트 아름다운 도시 전경이 내 마음속에 있어 그런지 ..별로 놀랍지는 않았다
2011년 (호주 골드코스트의 타워에서 본 시내전경)
나의 룸메이트인 언니분은 브르즈 칼리파를 보기위해 이 여행을 선택하셨다고 하신다
40도의 찌는듯한 날씨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두바이 에서 오전 일정을 보내고 있다
두바이 왕궁앞에 진열된 왕궁차 차량번호가 7
두바이왕궁
두바이 민속촌을 가기 위해 수상택시 타고 강을 건너고 있슴
두바이 시민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아침 이른시간에 도착한 두바이 민속촌
지금도 사용하고있는 모스크 사원
관광객은 우리 밖에 없는 한가한 곳을 돌아보며 직원 인듯한 분이 걸어와 사진에 담아 보았다
아랍 에미레이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 모만의 구성국중 하나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중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
1969년부터 석유수출 다른 산유국 보다 매장량이 적은편 이를 극복하기위해 무역단지 조성.물류.항공.관광
인프라를 갖춘 중계무역지로 발전 "중동의 뉴욕이라고 " 한다
이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의 날씨는 40도가 넘는 듯 꼼짝 하기 싫었다
두바이에서 오전관광을 끝내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향해 출발
두바이 공항의 규모가 대단하다
인천공항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또 7시간의 긴비행...........끝에 도착한 스페인
이곳은 두바이하고 2시간의 시차가 있다
한국을 떠나 장장 17시간의 긴비행 너무도 힘들다
이곳시간 밤 9시30분에 호텔에 들어와 샤워하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20일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나의 여행기를 쓰고있다
오늘의 바르셀로나 스페인 여행을 기대하며
첫댓글 아이구 머리야. 이기록을 언제다 정리해서 이렇게 좋은글과사진을. 암튼수고했구. 잘보고갑니다
꼼꼼히도 기록하셨네요~
사진 여행 앨범으로도 만드세요~
스마일캣 이란데 이용해서 직접 이야기 사진첩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도 선물하시고..
더 세월흘러서 힐러리 포토여행 사진전 &음악회를 열어볼 생각입니다..
책자도 만들구요.. 그래서 자료 꼼꼼이 외장하드에 저장하고 잇습니다..
2002년부터 혼자 여행 다녔는데 그때 부터 기록을 못한게 아쉬워요..
필름은 가지고 잇어서 다행이긴 한데 ..2010년부터 여행기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힐러리 외장하드 믿고 있다가 한방에 날아갑니다. 반드시 다른곳에 복수로 저장하세요. 사진. 동영상 같이 이런 것은 조금만 관리 못하면 하드가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