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이로 인하여...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올해는 주님이 나를 통하여서
또한 울가정을 통하여서
울교회를 통하여서 어떻해 인도하시고
역사하실지 기대하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지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여 3일간 금식기도하며
주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바라게 하셨었네요
그렇게 한해의 시작을 기도로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감사로 시작하게 하신 주님
그런데 사탄은 그 사이 나를 시험하려
부모에게 가장 연약한 부분인 자녀를 통하여 아픔을 주며
시험하지만
자녀의 아픔을 통해 주님은
나를 더욱 말씀으로 기도로 무장하여서
온전히 주님의 더 깊은 뜻을 깨닫게 하시며
주님앞에 모든걸 내려놓게 하시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네요
다현이의 갑작스런 눈 수술 그동안 여러 차례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빠와 여러차례안과를 갔어도 그저 눈썹이 찔러서 그렇다 하고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방학동안 농구를 새벽에 농구코치에게 배우며 하겠다고
이틀을 나갔는데 다시 눈이 안보인다고 안과에 찾으니
강릉에서는 안되고 빨리 원주 기독병원으로 가보라고 의사소견서를 써줘서
목사님이 바로 다현이를 데리고 원주기독병원을 찾으니 담당의사선생님이
마침 망막전문의에다 원주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동기목사님에게 중고등학교때 배운 학생이며
무엇보다도 지금도 신실하게 주님을 믿는 주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주님의 세밀한 손길을 더욱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의술로는 너무 늦게 찾아와서 시력회복을 바라기 보다는 막망이 정말 잘 붙을지조차도
염려스러운 아주 절망적인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모든걸 하실 수 있고 우리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주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는 신호로 알고 모두가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교회의 가장 나이드신 80이 넘으신 어르신부터 가장 나이어린 7살 어린아이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며 올해는 우리 사랑제일교회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다현이를 통하여 울교회 모든성도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는 풍성한 한해로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수술을 마치고
화요일날 제가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보니
그분의 말씀이 다현이 어려서 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수술하고 망막안에 물이 많이 생기는데 그 물이 잘 빠져야 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사이에 많이 빠져서 그래서 약간의 시력이 보이기도 한거라고 이야기할때에
주님께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이런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이에게도 마음편하게 먹고 주님께 기도하라고 주님이 다현이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제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경험하게 하시는 계기를 허락하신거고 모두가 다현이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사랑받게 하시는 계기를 주신거라고 이야기 하니 다현이도 그렇다고 하며 담담해 하는 아이로 인해
마음이 더욱 평안하였습니다
다현이를 통하여 올2010년 한해 시작을 기도로 하나된 마음으로 울교회 모든 성도들
하나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합니다
이제 이로 인하여 울교회 성도들에게 더 큰 믿음을 허락하셔서
어떻해 사용하실지 기대가 되는 경인년 새해입니다
제가 요즘에 좋아하는 성경말씀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말씀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당한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즈음에 또한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심같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셔서
모든걸 감당하게 하시고 넉넉히 이기게 하시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하시니
나는 늘 감사와 찬양만 돌릴 수 밖에 없네요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에 더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주님께 간구하며
주님을 바라보도록 한번에 완치가 아닌
끊임없이 기도로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시는
주님 !
우리가 약하고 할 수 없을때 주님을 찾지만
그렇게 나약하여도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께 간구하게 하시고 그 간구조차도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이 부족한자 늘 무릎끓고 기도할수 밖에 없네요
주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려 드립니다 아멘
헵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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