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는 모습. 좌측 줄 앞부터 김낙문, 김공진 회원 우측 줄
앞부터 진준형, 이관배, 김용의 회원 등이 보인다. 식사는 든든히 해야지.

식사후 코스로 이동하기 전에 모여서 얘기를 나누며 작전을 구상중.
앞줄 좌측으로부터 김용의, 김공진, 이관배, 유충근 회원 등이 보인다.

이규 회원의 드라이브 티샷모습. 멋져!

이관배 회원이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네.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한편의 그림이다.

라운딩 후 점심을 들면서 무공들을 자랑하였다. 앞에서부터 이영진, 유충근,
김용이, 이성구회원의 모습이 보인다.

위의 사진 연장. 앞으로부터 윤선모, 김기곤, 최광웅, 진준형 회원의 모습.
항상 한잔은 즐거워!

오늘의 라운딩에서 롱게스트 홀더가 된 김기곤 회원(좌측)이 상품을 받는 모습

역시 오늘의 라운딩에서 니어리스트 홀더가 된 유충근 회원(좌측)의 의기양양한
모습.

오늘의 메달리스트 진준형 회원(좌측)이 상품을 받고 있는 모습. 왼편으로 김공진,
윤선모 회원의 축하 박수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대망의 우승자가 된 김종렬 회원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하자고 하며 금년의 모든
대회를 마쳤다.
2012.11.14. 송우회 제117회 골프모임이 있는 날이다. 전날에 바람과 함께 비가 왔고
오늘은 기온이 섭씨 최고 6도/ 최저 0도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금년 늦가을에 가장 낮아서 썰렁하였다.
한마디로 을씨년스러운 날이었다. 하지만 어쪄랴! 날씨는 하늘의 권리이니.....
아침 07:38 티오프(tee-off)인데 이른 아침이라 해도 아직 뜨지 않고 바람은 찬데
첫 추위라 모두 웅크린 자세다. 특히 오늘은 2012년도 결산대회가 있는 날인데
이런 날씨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지 염려가 되었다.
오늘의 조편성을 보면
제 1 조 : 김종렬, 이관배, 이 규, 홍익표
제 2 조 : 김 근, 김낙문, 최광웅, 최광웅
제 3 조 : 김기곤. 김용의, 유충근, 이영진
제 4 조 : 김공진, 윤선모, 이성구, 홍신기
금년 총결산대회니만큼 그동안 상품보다 오늘은 우승이 20만 원 상당, 메달리스트,
롱게스트, 니어리스트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마련하였다.
바람이 제법 게임을 요리하였다. 드라이브 거리와 방향을 제마음대로 결정하여
샷을 하고 난 후에는 모두들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그린도 살짝 얼은 부분이 있어서 볼이 구르는 모습이 술한잔 걸친 사람의 걸음이다.
물론 오늘은 대회니만큼 첫홀부터 정확한 타수를 기록하도록 캐디에게 일렀는데도
스코어카드를 보니 일파만파를 기록한 팀이 두팀이고 올보기를 기록한 팀이 한팀,
결국 정확히 기록한 우리팀만 손해를 보았다. 그래도 대횐데 다음에는 좀 더 성숙해
지기를 기대해본다. 하지만 언제나 나만 자글거리는 거겠지만.....
오늘의 게임의 스코어를 공정하기 위하여 작년 8월부터 기록유지되었던 각회원의
성적을 평균하여 각 회원의 타수로 정하였고, 조편성도 가나다순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공정하였다고 생각된다.
라운딩 결과 회원들의 총평균 타수가 88타가 넘어서 저조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오늘의 성적을 보면 우승 김종렬(82타), 메달리스트 진준형, 니어리스트 유충근,
롱게스트 김기곤 회원이 각각 차지하였다.
이로써 금년 한해의 모임을 전부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