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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이후 미국을 방문한 한국대통령중 국빈방문을 대통령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등 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무부 웹사이트[ http://history.state.gov/departmenthistory/visits ]에 따르면 1967년이후 국빈방문 STATE VISIT 을 한 한국의 대통령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등 3명이며 이명박, 노무현, 전두환, 박정희 대통령등은 국빈방문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무부 기록에 따르면 노태우 전대통령은 1991년 7월1일부터 사흘간, 김영삼 전대통령은 1995년 7월 25일부터 4일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년 6월 8일부터 4일간 각각 국빈방문[STATE VISIT]을 했다고 돼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년 6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했지만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국빈방문 자격으로,
12일과 13일등 나머지 2일간은 국빈방문자격이 아닌 실무방문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등을 방문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8년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하와이를 방문, 존슨 대통령을 만났으며
1969년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공식방문[OFFICIAL VISIT]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고
23일과 24일 2일간은 사적 방문[PRIVATE VISIT]으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박정희의 이 샌프란시스코 방문이 닉슨대통령이 박정희를 박대했던, 그래서 뼈에 사묻히도록 수모를 느꼈다던 방미였습니다
한 책에 따르면 닉슨이 대통령선거에 낙선, 한국을 방문했을때 박정희가 만찬 한번 없이 청와대에서 차 한잔만 먹여서 보냈고
닉슨은 절치부심, 다시 도전해 대통령에 당선된뒤 정상회담을 요청한 박정희를 워싱턴 DC가 아닌 자신이 휴가를 즐기던
샌프란시스코로 불렀고, 특히 이날밤 만찬에는 박정희가 한 나라의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닉슨이 자신의 친구들을
만찬테이블에 앉혀 수모를 줬다는 그 방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취임이후 4차례 미국을 방문했습니다만 단 한차례도 국빈방문은 없었던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대통령은 취임직후인 2008년 4월 미국을 실무방문[WORKING VISIT]했으며 대통령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부시 당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2009년 6월에는 오바마대통령을 만났다고 기록돼 있고 2008년 11월과 2009년 9월등 두차례의 방미는 모두 G20 경제정상회담 참석으로만 기재돼 있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3번, 전두환 전대통령도 2번 미국을 방문했지만 국빈방문은 아니었습니다
역대대통령의 미국방문횟수는 전두환 2회, 노태우 5회, 김영삼 3회, 김대중 4회, 노무현 3회, 이명박 4회였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임기가 2년정도 남아서 1-2차례 더 미국을 방문할 경우 최다 미국방문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정일권 전 국무총리가 1969년 아이젠아워 대통령 장례식 참석차,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1973년 트루먼 전 대통령
장례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정일권 전 총리는 이외에도 1967년에도 나흘간 미국을 비공식방문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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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이 손님을 어떤 급으로 예우하는지는 만찬형식을 보면 드러난다. 최상급 예우는 국빈만찬(state dinner)이다.
3월 30일 백악관을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
오바마 대통령은 맞바람설이 돌고 있는 사르코지 부부에게 부부동반 만찬(et épouse dine)을 베풀었다.프랑스 언론들은 백악관이 외국정상에게 매우 친근한 만찬을 베푼 것은 사르코지 부부가 처음이라며 애써 홀대를 자위했다.
한미관계가 삐거덕거리던 참여정부때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제대로 예우하지 않았다. 실무방문(Working visit)으로 격을 낮추기도 했고, 기자회견도 정식회견이 아니라 미디어접촉으로 축소했다. 2003년 5월 노 대통령에게 오찬을 제공하는데 그쳤던 부시 대통령은 5일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에게는 공식만찬을 베풀었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백악관의 손님접대 방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후 첫번째 국빈만찬의 영광을 지난해 11월 24일 방문한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에게 제공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에게는 웅장한 스타일의 대접대신 미셸여사와 함께 조촐한 저녁을 대접했다.왜 그런가. 오바마가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수십여 해외지도자들이 워싱턴을 방문하지만 공식적으로 백악관에서 저녁대접을 받는 영광을 누리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최고대접인 국빈만찬은 대통령이 고위급 외교자문관들과 백악관비서실장, 국무부의 추천을 받은뒤 재량으로 결정한다. 이는 만찬이 매우 정치적인 행사라는 뜻이다.
지난 20년간 백악관의 국빈만찬은 계속 줄어들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임기 8년)은 8번 국빈만찬을 했고, 빌 클린턴 대통령(임기 8년)은 29번, 조지 H 부시 대통령(아버지 부시)은 임기 4년만에 무려 24번을 열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57회를 개최했다. 국빈만찬이 줄어드는 이유는 막대한 경비 때문이라는게 정설이다. 한번 개최할때마다 50만달러(무려 5억6000만여원)가 든다. 준비하는 백악관 직원들은 노동강도 때문에 허리가 휜다.
백악관은 해외유명인사 또는 대사들에게는 국빈만찬 보다 한단계 낮은 '공식만찬(Official dinners)'을 베풀어준다. 공식만찬은 4개 코스로 이뤄지는 정장행사이다. 국빈만찬에 초청되는 손님은 300명이상이지만 공식만찬은 100~200명을 초청한다. 덜 소란스럽고 국빈만찬보다는 덜 유명한 연예인들이 등장한다.
그 다음 단계의 대접은 실무만찬(Working dinners)이다. 8명정도가 옆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업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포린폴리시는 대접형식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는 대통령의 취향이라고 분석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잔치나 주변여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았고, 해외 지도자들을 자신의 목장이 있는 텍사스주 크로포드나 캠프 데이빗에 초청했다. 그는 방해받지 않고 자신이 손님에게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affection)을 보여주기를 선호했다. 예를 들면 전덴마크 총리이자 현 NATO 사무총장인 포 라스무센은 미국대통령(POTUS)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외국 국가수반들은 임기중에 끽해야 한번정도 백악관에서 온통 흰색으로 꾸며진 결혼식 스타일의 국빈만찬 대접을 받는다. 대사와 고위급 정부관리, 미술 문학 법조계 명사들도 초대받는다. 일단 초대 받으면 엄청 큰 행운이다. 초대손님들은 카키색 예복을 입은 경호원들에 둘러싸인다.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는 마중선에 나가 손님을 맞이하고 귀빈들을 소개한다. 손님들이 자리에 앉으면 다양한 코스의 요리가 나오고 '진지한 오락(Serious entertainment)'시간이 시작된다. 지난 11월 유명한 요리사 마커스 사무엘슨(Marcus Samuelsson)은 인도요리를 만들었으며, R&B 가수 제니퍼 헛슨이 무대에서 열창했다.이 모든 과정이 국회방송 C-SPAN으로 중계됐다. 만찬계획은 백악관 사교비서(Social secretary)가 담당하는데 현재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자금모금을 했던 줄리아나 스무트가 맡고 있다. 전임자 데지리 로저스는 싱 총리 만찬때 발생한 불청객사건으로 쫒겨났다.
미 국무부의 프로토콜국(Office of Protocol)은 초대자 부부의 식습관을 포함해 사회, 정치적 모임 등 매우 세밀한 것까지 백악관에 알려준다. NSC(국가안보회의)의 지역국장들은 백악관 공식방문의 여러 요소가 양국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밀착해 검토한다.
백악관의 다음 국빈만찬 초대손님은 멕시코 대통령 펠리페 칼데론이다. 5월 19일 개최되는데 어떤정치적 의미가 있는지 주목해 보자.
http://blog.segye.com/icykarl/117480
"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숙소는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결정됐다. 아소 총리는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묵었다. 이같은 극진한 예우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면서 양국간 전략적 동맹과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2일 오후 워싱턴에 도착한 노무현 한국 대통령은 13일 오전부터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13일 오전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관계, 북핵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
여왕의 제대로된 만찬에는 부시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단 한번도 초대를 받은적이 없죠.
영국 왕실에서는 1년에 한번꼴로 귀빈 초대를 하는데 관습적, 의무적으로 초대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 마땅이 초대를 받아야 할 사람만 초대를 받는답니다. 한국언론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왜 노무현대통령님을 초대했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았고, 단지 그냥 방문 한다는 내용만 전햇엇지만 실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대통령님을 초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유는 노 대통령님이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기 때문이랍니다.
전 한국, 폴란드 대사이자 차기 이라크 대사로 내정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보가 이때도 나왔습니다. 부시때 우리와는 사이가 무지 안좋았다고 당시 보수언론들이 차관보만 나왔다고 씹었다는데.. 좀 재미있기는 하네요. 관례상. 부통령이 오면 초극빈 대접이고 국무부 장관이 나오면 귀빈 대접이지만, 차관보가 나오는것은 일종의 예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 대통령은 방미했는데 노무현때도 나왔던 크리스토퍼 힐 이양반이 이번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네요.
이 대통령의 11일 미국 방문은 ‘국빈방문(State Visit)’ 형식으로 이뤄진다.
국빈방문은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시 가장 격식이 높은 의전이 행해지는 외빈영접을 말한다.
미국은 외국 국가 원수의 방문을 크게 국빈 방문(state visit), 공식 방문(official visit), 실무 방문(working visit)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외 사적 방문(private visit) 등이 있다.
국빈방문은 백악관 공식 환영식, 의장대 사열과 21발의 축하예포, 국빈만찬 등으로 외국 정상을 영접한다. 이와함께 국립묘지 헌화, 국회방문 및 합동연설 등의 일정이 포함된다.
국빈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양국의 대통령 내외와 고위당국자들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으로, 행사 비용만 약 50만 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방문은 이와같은 의전이 생략되고 국빈만찬 없이 양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오찬만 함께 하거나 만찬, 정상회담 정도만 진행된다.
실무방문은 공식 방문 보다 더욱 의전이 생략된 것으로, 특별한 격식 없이 양국 대통령이 만나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한다. 회의 장소도 백악관 영빈관으로 특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이 외빈영접 형식을 간소화 하는 실용적 방문을 선호하면서 각 방문간 영접 형식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국빈방문은 1년에 1~2건 뿐이다.
하지만 의전을 주요시 하는 한국과 중국 등 유교 문화권에서는 여전히 방문의 형식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과거 한국 정상 중 미국을 국빈방문한 사례는 총 5회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4년 7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5년 5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1년 7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5년 7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6월 각각 미국을 국빈방문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3번, 전두환 전 대통령은 2번 미국을 방문했지만 국빈방문은 아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 동안 제2차 런던 G20정상회의(2009년 4월), 미국 방문(2009년 6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2009년 11월), 제4차 토론토 G20정상회의(2010년 6월, 제5차 서울 G20정상회의(2010년 11월)를 통해 총 5차례 회담을 가졌지만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08년 4월 미국을 실무방문해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조시 부시 당시 대통령을 만났다.
이번 국빈방문은 미국이 먼저 우리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관계자는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격상된 한미동맹을 보여주고자 국빈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