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하반기 붕나우드 채비법...^^

[붕나우두]

올해 새로실험사용할 채비입니다...그간 여러가지 실험해보고 가장

나은 방법이라 사료되기에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몇자적습니다..

(앞서 채비라함은 운영법에 따라서도 여러상황이 발생함으로 절대

맹신(?) 하는..^^..것은 바람직하지않으며, 여러 고수님들께도,,

너그럽게 후배의 낚시기량을 점검하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목: 양어장 짱개붕어 정복기...>

의문1 ; 짱개붕어는 입질을 잘안하며, 입질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반은 맞고 반은 안맞습니다...물론 제 생각..ㅡㅡ;; 얘들은

입질은 꾸준히 합니다만, 입질이 예민하다보니, 날씨 수온등에

그입질이 작아보이고 크게보이는게,,(찌로 입질을 변환하여 몰때..)

그런 오해를 받습니다...사람도 아프면 안먹는게 아니고 아주 조금

간신히 먹잖습니까? 대신 미약한 입모양으로...ㅋㅋㅋ 고로 우리는

그미약한 입질을 보다 크게 찌에 반응시켜야 양어장 고기를 절단 낼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입질없다고, 혹은 안올린다고 옆조사님들 쉬실때

쉬지 못할수가 있습니다. 양어장에서 쉬면 편하십디까?..^^

어떻게? : 무지하게 어려운얘깁니다만, 제가실험한 바로는 그동안의 우리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입질없고 약한 입질이 올때야..

다못잡네,,하는것은 그동안 우리의 상식과 경험안의 이야기일뿐입니다.

비약이지만 지렁이가 안되면 뱀을 잡아 넣고 구데기가안되면 배추벌레라도

끼워넣어 봅시다..그래도 안되면,바늘에 손대면 전기충격이가도록 연구를..ㅋㅋ

귀중한 시간에 넝담을...ㅡㅡ;;죄송합니다...그렇단 얘깁니다..절대 하진 마세여..

서두가 길었습니다..본론으로 돌아가 찌가서고 바늘이들어가 어떻게 있는지를

알면 아주 쉬운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그럼 바늘과 봉돌이 누가먼저 닿고

누구까지 물위에 떠있는 형태일까여?....직접볼수는 없는일...그럼 찌를 보면

됩니다. 영점찌맞춤, 수평,마이너스찌맞춤, 무거운 찌맞춤하는데....영점부터 이보다

무거운 찌맞춤은 봉돌이 바닥에 닿습니다. 고로 먹이와 목줄만 움직인다면

찌는 미동도 안합니다. 수조에서 실험하면 목줄만 구부러지고 찌는 가만히

있죠... 약하지만 입질이 있어도 우리의찌는 딴짓을 하는 경웁니다...

그럼 영점은? 영점도 나름이지만 수평포함, 무거운영점까지 목줄 구부러집니다...^^

그동안 너무나 정답같이 여겨젔던 우아한 이단입수....이거이 목줄 구부러지는

표현인겁니다...그럼 올라올때도 목줄이 다펴져야 올라오겠죠...^^ 다만,

이단입수가 천천히이뤄질경우가 더예민하기에 입질을 보였던 겁니다.

똑같이 입질이 약한데 그래도 이놈이 찌라고 깔짝거리기는 해줍니다만, 워낙

표현이 적은 놈이라 예신 본신 안가리고 같은 표현을 해줍니다...

그럼 이보다 가벼운 마이너스찌맞춤이라는게있는데, 이건 찌톱을 서너마디

올리고 가볍게맞춰씁니다. 요새유행하는건데, 찌통이 살짝 올려지면 바로챕니다.

효과좋습니다만, 저같이 눈나쁜 꾼들은 눈돌아 갑니다...@@ 물결일지 찌

흔들리지...더구나 낮에는.....어흐.....그래서 마이너스와 영점사이의 찌맞춤을

해야 합니다.....케미 줄 바늘 다달고 케미고무 살짝나오게 찌맞춤을 합니다.

케미고무살짝나오는 찌맞춤도 그상태에서 봉돌을 살짝 가감하여도 찌톱은

거의 미동안합니다..최대한 가볍게 해줍니다...대부분의 양어장은 흐름이

거의 없어 가벼워도 잘흐르질 않습니다..즉케미 고무나온데서 최대한 가볍게...

여기는 다들 잘아실테고,,,여러분이 쓰시는 방법이구여, 대신 채비법이 다르겠져?

그럼 어떤채비에 찌맞춤하느냐가 중요하겠져? 위에서 맞추는 찌맞춤전방법에

아래의 채비를 써보십시요.., 먼저 라인에 찌고무 밑으로 중층용 찌스토퍼 끼워

줍니다.(2개..이거까지 찌맞춤.) 그리고 봉돌위로 조개봉돌 2개 (5센티 간격)

그리고 봉돌밑에 두바늘을 이용하실경우 한쪽바늘 1센티위에 조개봉돌 하나

물립니다. 그리고 조개봉돌 위로 순갖접착제를 발라줍니다.... (바늘두개가

엉키거나 입질을 방해하지않도록..쫙펴서.) 위의찌맞춤으로맞추실경우 바늘이 살짝

바닥에 닿게됩니다...이중에 무개중심은 그래도 조개봉돌을 물린 바늘로 쏠리기

때문에 조개봉돌 물린 바늘이 글루텐이나 지렁이 같은 미끼용을 담당하고, 민

목줄바늘은 밑밥을 담당합니다...부슬한 밑밥이 투척후 절반가량이 흩어지며

붕어의후각을 자극하고, 안착한 절반의 밑밥은 바로 풀어져 밑밥군을 형성합

니다. 그러면서 민바늘이 되어 최소한의 무게를 갖게되고, 나머지 무개를 가진

조개봉돌 바늘은 건드리는 순간 바닥에서뜨게되고 뜨는순간 찌가반응을 보입니다.

일종의 내림낚시비슷한나 약간 다르며, 입질이 확실하다는 장점이있죠.. 하지만

입질이 좋지 않을땐 거의 한뼘정도의 상승을 보여주나, 입질이 좋아지면

챔질 타이밍이 상당이 늦어져 헛챔질이 계속 날수도 있으니 이럴경우엔 챔질

타이밍을 한박자 늦게 가져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개의 스토퍼는 생미끼가잘먹힐경우나 입질이 터졌을경우 양바늘모두 미끼로

전환후 찌고무바로밑가지 올려쓰면 투척후 안착까지 시간이 늦어져 받아먹는

입질을 볼수있으며, 고가가 약간 떠있을경우 스토퍼사이에 가지바늘을 쉽게

달고 여러수심층을 쉽게 공략할수가 있습니다. (이경우 고기보다 윗수심에

미끼가 운용되면 들어가는 입질이 나올수있으니 유의...) 즉 말하자면,,,봉돌

에서 바늘까지의 여유시간마저 없애서 반응을 바로볼수있는채비인것입니다..

그러나 입질이 좋은 시점엔 되레 너무빠른 입질이나 긴입질이 나올수 있는

예민한 채비인 만큼 입질좋은시간에는 봉돌을 추가해서 찌의 상승시간을 줄여

정확한 챔질 타이밍을 만들수있는 지혜가 필요하기도합니다....

마무리 : 이채비말구두 편대변형채비등도 효과가 좋았었는데, 이거는 하우스가 더

좋은거같아 혹 이글이 호응이 좋으면 가을에 한번 더 쓰도록하지여...^^

허접하지만, 수조통사서 매주 연구하구 실전에 사용해보아 정확성이 높구여..

그거 다아는건데,,,하시는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혼자 열시미

노력한거니 너그럽게........^^ 이거 누가갈켜주면 쉽지만, 혼자 모르는 상태에서

해볼려면 시간 뮤쟈게걸리고 힘들거든여...ㅋㅋㅋ 암튼 이방법함 써보시고

양어장 붕어들 복수하시길.....그동안 저는 복수 마니했습니다그려...ㅋㅋㅋ

[하하^^]

^^ 한번시도 해봐야겠다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하하^^]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예민한 찌면 조개봉돌 2개루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3개 달고 거기다 순간접착제까지 바르면 찌맞춤을 어떻게 해야할찌...채비를 다할고 찌맞춤을 해야하는건가요?

[붕나우두]

조개봉돌 2개가아니라 단하나도 채비에 영향을 줍니다..무조건 부착물다달고 찌맞춤합니다..^^그래야차후 스토퍼무게를 찌고무밑으로 올리는행동으로도 채비의 무게분할로 채비안착 시간을 조절할정도로 예민해지고 스토퍼는 4개까지도 사용해봤습니다...^^ 무조건 다달고 젤마지막에 찌맞춤하심좋은 결과가 있을....? 걸여

[악기바리]

저번주 금욜날가서 새벽에만20여수하고 오전에10수.. 저두 너무 가볍게 찌맞춤을해서인가 찌가4마디이상 올라가두 헛챔질이 더라구요..그래서 완정히 끝까지 올리구 멈추는 순간 올렸더니 잡히더군요..암튼 챔질 타이밍 잡는데 오래걸렸어요^^ 저두 한번 써 볼께요^^ 이번주에는 하점으로 들어갈료구요..우리 언제봐요?^^

[붕나우두]

악기바리님 오랜만입니다...물론한번 뵈야지여....^^ 조만간 파주에 문화낚시터에 한번 가볼생각인데, 시간나시면 같이 가시죠..? ^^ 다른곳도 괜찮구여.. 문화가 계곡수를 사용한다기에 손맛좋을거 같아서...^^

[악기바리]

저는 금요일 저녁부터 시간이 될꺼 같은데 같이 갈수 있는 날짜를 잡아주시면 저야 당근 가죠^^ 저두 내일 전류리갔다가 조행기 올릴께요 3주전인가? 잉어60이 나왔다네요^^ 미쳤지..ㅋㅋ

[붕나우두]

전류지가셔서 꽝치신거 추카드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