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6일 금요일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에서 제50회 체육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체육 한마당은 김은성 목사님과 교감 선생님의 말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교장 선생님의 개회사, 학생회장 김수민 학생의 인사말, 체육부장 권경화 학생의 선서가 진행되었다. 체조 후 2,3학년 학생들은 본교 운동장에서, 1학년 학생들은 경신 중학교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1학년 학생들의 경기종목은 줄다리기, 피구, 릴레이 5 종목이 있었으며, 2학년은 피구, 연합 발야구, 2인 3각, 8자 마라톤 줄넘기, 그리고 3학년은 피구, 농구, 8자 마라톤 줄넘기, 다트, 2인 3각, 컬링으로 이루어졌다.
줄다리기는 특히 협동을 필요로 하는 경기인 만큼 반 전체가 하나가 되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접전 끝에 줄다리기는 5반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뒤이어 2위는 4반, 3위는 1반이 차지하게 되었다. 체육대회 한마당을 끝마친 후 박서연(1) 학생은 “줄다리기를 할 때 특히 더 반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는 거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 이유정(1) 학생은 “비록 우승은 못하였지만 아름다운 경기를 펼쳐 준 우리반이 내 마음속의 진정한 1등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모든 경기가 진행된 후 학생들은 폐회식을 위하여 본교 운동장으로 모였다. 폐회식은 댄스 동아리 클레오의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클레오는 ‘파워’, ‘러브 다이브’, ‘톰보이’, ‘롤리폴리’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치어리딩 동아리 카시오 피나는 ‘질풍가도’, ‘힘내!’, 등 힘차고 신나는 곡으로 치어리딩 공연을 보여주었다.
모든 공연을 마친 후 체육 한마당 경기 결과를 발표하였다. 3학년의 종합순위는 1반이 1위, 6반이 2위, 3반이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학년은 1반이 1위, 3반이 2위, 5반이 3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1학년은 5반이 1위, 1반이 2위, 4반이 3위를 차지하였다. 뒤이은 8반 대표 학생들의 교가 제창을 끝으로 즐거웠던 체육 한마당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