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및 학습체험 소감문
◇ 제목 ; 졸업여행을 겸한 선진기술견학
◇ 제출자 ; 제17기 시민환경지도자대학 홍 근 원
◈ 견학일자 ; 2011. 06. 16
◈ 방문장소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한밭수목원
◈ 견학내용
1.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각종태양열 집열판(위치 장소에 따라 다양)
○태양광주택구조(태양광발전 지중열이용) ○풍력발전의 중요성
○수소이용연구 ○석탄의 석유생산 ○전기자동차 상용화
2.국립중앙과학관
○조상의지혜(신기전 거중기 범종 측우기 악기류 범선 혼천의 천 문도 나침반 거북선등) ○동물(공룡뼈 고래뼈 동물박제 새박제)
○지구생태(운석 화석 등) ○자기부상열차의 이해
3.한밭수목원
○도심속 인공수목원(면적;38헥타, 2005 2009개원, 19개 테마공원)
○보유수목;목본류 1,083종 초본류 1,087종)
◈ 느낀점
시민환경지도자대학에 입학하여 3개월째 얼굴도 다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졸업여행을 겸한 선진기술견학이 시작되었다
책임을 부여받은 회장으로서 전날 임원들과 준비물을 열심히 챙기고 아침 일찍부터 인원 파악하여 견학지인 대전으로 부픈 꿈을 안고 42명이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 각자의 개성 있는 자기소개시간에 서로들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소신을 밝히는 발언에 찬사 받는 분들도 많아 개성이 강한 분들의 모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무국에서 전하는 공지사항과 최양희 팀장의 오락게임을 즐기며 시간 가는줄 모르는 사이에 목적지 대전에 도착하였다
6월 중순 대전의 날씨는 이상 고온으로 한여름보다 더 더웠다
1977년도에 설립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다
해설사 아가씨의 낭낭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미래의 에너지개발에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태양열을 이용한 주택난방 및 전기사용 등 이미 상용화되고 있음을 느끼며 나도 곧 집을 짓게 되면 태양광주택을 짓는 상상도 해보았다
고비용이지만 수소이용연구, 석탄의 석유생산, 풍력발전 등 앞으로 자연이 고갈되는 50년 또는 100년 후에 기술도 개발되겠지만 고비용이 들더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전기자동차 상용화에도 많은 노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기술연구원을 방문한 것이 참으로 보람되고 시민환경대학에 입학을 잘했고 스스로 보고 듣고 알게 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첫 견학을 마쳤다
즐거운 점심시간이다 견학전 점심준비를 상의할 때 날씨도 무덥고 현지식당에서 해결할것을 요청했으나 사무국에서 여의치 않음을 말할 때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알것 같다
소풍을 온것이나 다름이 없다 준비해온 점심 나무그늘 밑에서 자기부상열차가 운행되는것을 바라보며 팀별로 다정하게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여유 있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나무그늘은 밖의 온도가 오를수록 더 시원해지는 느낌으로 나무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더 느껴보았다
정보경학생의 즐거운 놀이로 팀별로 화합과 장기를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으며 이어진 임원회의에서 환경대학17기의 졸업 후 명칭을 자유토론을 거쳐 여러 안을 종합하여 ‘그린청풍17’ 로 결정하였다
‘그린청풍17’ 의 고유명사가 탄생한 날 이다
이렇게 한낮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계속되고 일정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내의 생물탐구관을 견학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생물이 꽤나 많아 보였고 초중등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설이라는데 관리는 좀 부실한 마음이 들었다
다음 견학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관람료가 단체1인 500원이다
시간에 쫓겨 중요한곳 몇 곳만 들리기로 했다
첫 방문 트리케라톱스 공룡으로 뿔이3개이고 어금니가 발달된 초식공룡이며 1억 년 전에 생존했다고 한다
다음은 세계의 광물이 다양하였고 달에서 가져온 광석과 보리고래 실물크기인 15미터도 전시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5월 보리꽃이 필때 나타나 보리고래라고 한다
동물박제 동물뼈 새박제 등의 다양한 전시품과 수원화성 건설시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와 범종 측우기 악기류 전쟁용 신기전, 범선 혼천의 천문도 나침반 거북선 등 조상의 지혜를 볼수있는 기회였으며 농업관련 자연사 전시품도 많았다
1층의 에너지보존, 컴퓨터역사관과 지하층의 교통코너, 바다 관련 자료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발걸음을 돌리는 아쉬움도 있었다
다음은 자기부상열차 탑승이다 1일5회 운행되므로 시간을 맞추어야하고 탑승권은 발급하되 무료이며 국내 유일의 지상8.8미터 상공위를 995미터 왕복 운행되며 탑승인원 44명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때부터 운행하였으며 자기부상의 원리는 같은극 끼리는 서로밀고 다른극 끼리는 서로 당기는 자석의 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전자석에 전류를 흘려 전류를 제어하여 뜨게 하고 선형유도 전동기에 의해 달리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고 한다
1. 바퀴 없이 떠서 달리는 교통 시스템
2. 친환경적인 궤도 교통 시스템
3. 주행 성능이 우수한 시스템
4. 유지보수가 저렴한 시스템
자기부상열차에서 바라본 광경은 1993년 엑스포후의 건물관리와 활용상태가 좋은 것은 아닌 생각을 해본다 행사 후 관리가 중요함을 느껴본다
과학의 발달은 무한한것 이며 인간의 노력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도구가 더 많이 개발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국력이 신장된 만큼 환경분야에 투자를 더 늘려야 된다고 생각해 본다
마지막 견학지 한밭수목원이다
도심의 인공수목원으로 면적은 38헥타 규모이고 2005년과 2009년에 개원하였고 19개 테마공원과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목본류 1,083종과 초본류 1,087종을 보유한 국립수목원이다
많은 수목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고유의 소나무 설명으로 우리민족과 함께 공존해왔고 종의 번식을 위해 위기가 있을 것을 예상할때에는 솔방울(씨앗)을 많이 맺는다 고하는 숲 해설가의 해설 대목이다
이렇게 수목원 견학을 끝으로 견학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견학소감 발표후 개인의 장기와 경쾌한 음악과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며 강한 율동으로 아주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제천에 도착하였다
견학을 통하여 서로의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개발 및 절약 등 1977년부터 에너지분야에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한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에 노력한성과에 크게 감사함을 느껴본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의 높은 수준의 전시물과 역사흐름 등 다양한 창의와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견학코스를 잘 선택했다고 느끼며
한밭수목원은 시간이 없어 자세히는 못보았지만 2천여종이 넘는 목본류와 초본류를 보유한 38헥타의 광활한 국립수목원임에 손색이 없다고 느껴봅니다
견학을 마치면서 견학의 생생함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타인에게도 전해주고 환경인으로 생활하면서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며 생활하고자 합니다
오늘 함께한 17기 환경대학생과 사무국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환경대학의 졸업여행을 겸한 선진기술견학을 추진해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자세히 글을 써주셔서 다시금 견학한 느낌입니다
자세히 기록으로 남겨주셨군요
정리를 잘 하셧네요 느낌도 좋고요
많은 자료를 올리셨네요. 나는 대충대충인데... 꼼꼼도 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