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원주시 도시기본계획안이 수립돼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원주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이홍모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20년을 내다본 원주시의 미래상은 성장거점과 친환경 청정,첨단산업 교통물류,레포츠 휴양도시로 거듭나 건강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원주시는 이를 위해 주거와 상업지역등 시가화용지를 1.7제곱키로미터 늘리고 특정목적의 개발이 필요한 9곳 4.4제곱키로미터를 시가화 예정지로 지정했습니다
이곳은 최대 60만평에서 10만평 규모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대비한 동부권 행정타운과 남원주,서원주 역세권등이 개발될 지역입니다
이밖에 반곡동 종축장 일대 6만평에 골프장과 호텔등을 갖춘 유원지를 조성하고 중앙공원에 아이스링크를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우산동과 단계동의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2010년이후 흥업지역으로 이전해 남원주역과 연계한 환승체계가 구축됩니다
당초 반곡동에 신설할 계획이었던 종합운동장은 봉산동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주 5일 근무시대를 맞아 2020년까지 원주에 골프장 9곳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INT▶
인구 50만 도시의 원주시 발전 청사진이 제시된 공청회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MBC NEWS 이홍몹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