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영남대, 2012 대학야구 우승컵 주인은?
기사입력 2012.09.25 18:02:18 | 최종수정 2012.09.25 18:05:53
동의대와 영남대가 2012년도 대학야구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동의대는 25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경희대를 10-5로 눌렀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동의대는 쾌조의 3연승으로 단숨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국대를 8-4로 물리친 영남대다. 결승전은 26일 오전 10시 남해 대한야구캠프에서 열린다.
동의대와 영남대가 2012년도 대학야구 마지막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 4월 8일 열린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서 우승한 동의대 선수단.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사진부 DB
2012 대학야구의 서막을 알리는 춘계리그를 제패한 동의대는 금년도 마지막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결승에 진출하며 2관왕을 노리게 됐다.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영남대는 지난 2003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이후 9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노린다.
대한야구협회는 올해 전국대학야구대회를 마무리하는 이번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 모두 수준 높은 플레이로 팬들의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경기는 아이스포츠티비(www.isportstv.co.kr)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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