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6차 산행]
○ 일 시 : 2015. 6. 21(일요일)
○ 산 행 지 : 무등산[중흥3동주민센터-각화제-군왕봉-제4수원지-화암마을]
○ 도상거리 : 9.52km
○ 소요시간 : 2시간56분(08:07-11:03) [휴식시간 21분 포함] *2015년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287.57km, 128시간50분
○ 누 구 랑 : 중흥3동 다믈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중흥3동주민센터-(시가지통과)-무돌길시점-각화제-군왕봉-제4수원지-화암마을
○ 전날 직장산악회와 무등산 학운동버스종점에서 동적골구간을 산행하였으나 우중산행 후 뭔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오늘 다믈산악회 고문으로 계신
직장 상사의 퇴직기념 산행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색적으로 중흥3동주민센터에서 광주광역시 북구관내 시가지 약 3.4km 구간을 행군(?)하고 국립공원 무등산 끝 자락에 있는
군왕봉 짧은 구간산행을 산행 후 화암마을에서 닭백숙과 함께한 조촐한 기념행사를 하였습니다.
7월초부터 지역에서 열리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휴일없이 2주간 파견근무를 해야 하므로 2~3회의 산행을 쉬어야 하는 아쉬움도 미리 달랠수 있어 좋았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오늘 산행지도를 작성하였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통계자료입니다.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에브리트레일]홈페이지에 등록하였습니다.
▣ 중흥3동주민센터 앞에서 집결하여 다믈산악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출발합니다. 오늘의 군왕봉 산행 들머리가 있는 각화저수지까지 시가지를 통과하여 걸어갑니다.
약 3.4km구간을 걸으면서 10개의 시내버스 정류장을 지나갔습니다. 평상시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경험입니다.
▣ 무돌길시점에서 각화저수지쪽으로 향합니다.
▣ 각화저수지를 지나갑니다.
▣ 무돌길 탐방안내소를 지나서
▣ 하천을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군왕봉쪽으로...
▣ 계단을 오르고
▣ 샘을 지나서
▣ 전망데크에 도착합니다.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서석대가 보인다는데 조망이 꽝입니다.
▣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군왕봉쪽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 군왕봉 오름길은 꽤 경사가 있어 힘을 내서 올라갑니다.
▣ 군왕봉에 올랐습니다. 각화저수지에서 약 1시간 소요...
▣ 인증샷남기고...
▣ 광주시가지를 조망합니다. 안개로 인해 원거리 조망은 별로지만 가까운 곳은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 군왕봉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옵니다. 여기서부터는 나홀로 산행입니다.
▣ 첫번째 정자 쉼터를 지나
▣ 조금만 내려오면 좌측으로 제4수원지 하산길이 있습니다. 군왕봉정상쪽에서도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저는 이곳으로 내려갑니다.
▣ 호젓한 오솔길을 지나고
▣ 두번째 정자쉼터를 지나고
▣ 세번째 정자쉼터도 지나갑니다.
▣ 여기서부터 하산길은 묵은길입니다. 특별한 시설물이 없는 묵은길인데다 전날 내린비로 흙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합니다. 오가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 좁은길인데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 반바지차림으로 진행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 잠깐 산길을 탈출하였다가 곧바로 산길로 다시 진입합니다.
▣ 도로옆을 따라 산길을 계속 갑니다. 무등산옛길1구간 입니다.
▣ 무등산 옛길1구간 산수동쪽에서 오고 있는 군왕봉산악회 회원들을 조우합니다. 원효사쪽으로 가고 있는 중일겁니다.
▣ 광산김씨 세장산 입구를 지나면
▣ 제4수원지를 가로지르고 있는 청암교를 만납니다. 사실상의 산행은 끝난것 같습니다.
▣ 청암교 위에서 바라본 제4수원지입니다. 요즘 가뭄인데도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생각보다 수량이 많습니다.
▣ 청암교에서 제4수원지 반대편을 바라봤습니다.
▣ 다리를 건너면 김삿갓비가 있는 청품쉼터입니다. 잠시 쉬면서 일행을 기다리면서 통화를 하였더니 도착시간이 아직 먼것 같습니다.
▣ 혼자서 기다리기 지루하여 식당에가서 기다릴 생각으로 도로를 따라 화암마을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바로 윗쪽으로 도로를 따라 무등산옛길 1구간이 있어서 그 길로 갔어야 했는데 괜히 매연 마셔가며 갓길도 없는 도로를 지나갔습니다. 제4수원지에서 화암마을까지 약 1.4km구간을...
▣ 화암마을에 도착하여 구멍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으며 달구어진 몸을 식혀봅니다. 지루한 기다림...
한참 후 도착한 일행을 만납니다.
내가 내려왔던 하산길과 약간 다르게 진행한 듯 합니다. 닭백숙과 함께 조촐한 퇴임기념행사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