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고모령 / 현인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고개 몇 고개이더냐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손바닥에 그린 하소 졸아가면서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첫댓글 마음 흐믓한 공연에 박수 드립니다.봉사공연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장님사랑합니다 단장님
첫댓글 마음 흐믓한 공연에 박수 드립니다.
봉사공연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장님
사랑합니다 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