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상♡ Time to Say Goodbye - 임태경 & 정선아

[은행나무]

Time to Say Goodbye / 임태경 & 정선아

Time to Say Goodbye / 임태경 & 정선아 

Quando sono solo 혼자일 때면 Sogno all’orizzonte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Si lo so che non c’e luce 그래요. 알아요 빛이 없다는 것을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방안에 태양이 없을 때면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만약 당신이 나와 함게 있지 않다면, 나와 함께 Su le finestre 창가에 Mostra a tutti il mio cuore 나의 마음을 모두에게 보여줄게요 Che hai accesso 당신이 켜놓은 Chiudi dentro me 내 안에 가두세요 La luce che 그 빛 Hai incontrato per strada 당신이 거리에서 만났던  Time to say goodbye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 보았고 Veduto e vissuto con te 당신과 함께 살았던 나라 Adesso si li vivro 지금부터 나는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타고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거기서 살렵니다 Quando sei lontana 당신이 멀리 있을 때면 Sogno all’orizzonte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E io si lo so 그래요 나는 알아요 Che sei con me con me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나와 함께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그대, 나의 달, 당신은 여기에 나와 함께 있습니다. Con me con me con me 나와 함께 나와 함께 나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 보았고 Veduto e vissuto con te 당신과 함께 살았던 나라 Adesso si li vivro 지금부터 나는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배를 타고 바다를 향하서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배를 타고 바다를 향해서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Io con te 당신과 함께

이 노래는 '도전! 골든벨'에서 자주 듣는 노래죠. 우선 이 곡은 [안드레아 보첼리]라는 맹인 테너의 곡입니다.  Time to say  good-bye는 첫 마디인 con te partiro를 바꿔준거죠. 그 외 나머지는 con te partiro 원곡 그대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996년 독일 출신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프로권투선수 헨리 마스케는 친구인 사라 브라이트만에게 자신의 은퇴경기에서 노래를 불러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중에 부탁을 받은 그녀는 어떤 노래를 부를지 고민했는데 마침 보첼리가 작은 술집에서 부르는 노래를 듣고 그에게 방금 부른 노래를 같이 부를 것을 제안했습니다. con te partiro 인 것이죠.

con te partiro (그대와 함께 떠나리)를 time to say good-bye(안녕이라 말할 시간) 이라고 바꿔부른 겁니다. 헨리 마스께는 그의 라이벌인 미국 선수 버질 힐에게 2:1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습니다만 그가 링을 내려와 들어갈 때 관중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쳐줬고 time to say good-bye를 불러 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케이블 방송에서도 보여 줬습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time to say good-bye라고 알려지게 된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게 된건 1년 가까이 지난 뒤죠.

<버질 힐에게 2:1의 뼈아픈 판정패 장면>

'Time to say good-bye'.....우리말로 하면 '이제는 떠나야 할 때' 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글쎄, 은퇴경기에 오프닝 송으로서 멋진 선곡임에는 틀림없지만, 마스께 선수의 패배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관중들은 마스께 선수가 링에서 내려올 때까지 이 노래를 계속 불렀고, 마스께도 기운을 차려 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그후 2007년 3월 31일 마스케는 11년만에 다시 버질 힐과 경기를 가져 3:0 완벽한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Virgil Hill vs Henry Maske (1차 경기) 1996.11.23

1996년 11월 23일 독일 뮌헨에서 있었던 헨리 마스케와 버질 힐의 경기인데 노래를 부른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모습은 잡히지 않고 노래소리만 희미하게 들릴 뿐이네요. 1시간 동안의 복싱 경기를 감상해 보시죠.... 

Virgil Hill vs Henry Maske (2차 경기) 2007.3.31

Sarah Brightman &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