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할리 라이딩보다는 사발이 투어로 보냈는데 무더위가 사라진 10월말. 가을바리겸 11월정모를 함께 하려고 10월의 마지막날 할리애마에 시동을 걸었다. 에덴휴게소에서 만나기로한 가시버시. 장군오빠가 9시에 만나자고해 신산리 휴게소에서 9시에 만나 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려가다 내촌 참숯쟁이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한잔 마시고 에덴휴게소 도착. 모곡오빠네와 캡틴오빠네가 2층에서 반겨준다.^^ 얼른 식당으로 올라가 갈비탕과 황태구이 주문. 한달만에 반가운 인사 나누며 같이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무작정 투어로~~ 삼척쏠비치 도착. 선택지없는 숙소를 잡고 식당으로 내려가 생선구이와 간장게장. 우럭매운탕으로 저녁식사후 CU에서 군것질거리 사서 이야기하며 나눠먹고 1박. 다들 모처럼 장거리 투어에 고단한지 일찍 들어갔다. 곰치국과 전복해물뚝배기로 아침 식사후 장군오빠 카드로 커피한잔 마시는데 ☔️ 빗방울이 떨어져 후다닥~~ 준비해서 비 피해 속초행... 삼척 벗어나니 햇님 ☀️ 쨍하고 웃어 정동진 ⛴️ 크루즈에 들려서 캡틴 카드로 커피마시고 설악항을 찍고 달리다가 우연히 들린 기사문항 해변. 인적 없는 한적한곳에서 맛집 식당발견. 자연산회와 물회. 회덮밥 먹고 나오다 자연산 홍합이랑 해삼. 멍게 발견. 삶아 먹으면 맛있는데~~ 한마디에 백담사가서 1박 하기로 한걸 포기하고 바로 기사문항에서 숙소 🏨 예약. 1박 하기로 했다....ㅋ 늦은 점심식사후라 바로 숙소 들어가기 그래서 소화시킬겸 낙산사 바리. 모두의 생각과 로드 다니엘의 생각이 달라서 결국 낙산사 주차장에 주차. 딱히 할일이 없어 인증샷 찍고 내 바이크 소음 문제 때문에 모터워크랑 찬우오빠 지인 춘천 샵에 통화하고 출발했다.ㅋ 확실히 가을. 겨울 저녁은 해가 빨리 저문다. 6시만 되어도 어둠이 내려앉아 바이크 운행이 쫌 불편. 넓은 온돌방으로 배정받은 향숙언니 방에 모여 해삼. 멍개. 뿔소라. 자연산회. 모곡에서 삶아온 밤. 과자와 음료등.... 푸짐하게 차려놓고 아쉬운 2박 밤을 건배 했다. 12월 정모는 신안으로 사발이 투어해 2박3일 가기로.^^ 복귀 아침. 이슬비 내리더니 향숙언니카드로 아침식사하고 나오니 굵은빗방울이.... 어쩜... 정모때마다 이리 ☔️ 비를 맞게 되는건지...ㅠ 그래도 떠나야 할 시간. 우비 챙겨입고 달려서 인재 도착하니 비가 안왔네~~ 아휴~~ 우비 벗고 1년만에 산내나루 능이백숙 먹으러 go~ 처음 먹어봤던 맛있음은 아니였지만 잘먹고 나와 홍천부근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 ~빠빠이~~ 우리는 3시간을 더 달려서 송추도착. 장군오빠네랑 국수로 저녁식사 해결하고 헤어졌다. 모두 무복 신고하며 안전하게 도착. 애쓰고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