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폐회식 환송사
2010. 4. 18(일)/종합경기장(당일 행사)
사랑하는 선수단 여러분!
생활체육인 선수단과 참가 임원 여러분!
지난 3일 동안 이 곳 오라원두를 뜨겁게 달구었던 도민체전 성화가 꺼지고 이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어야 할 시간입니다.
저는 먼저,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폐회에 즈음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선수단을 끝까지 뒷바라지 해 주시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곳곳을 방문하여 뜨거운 응원과 격려을 아끼지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우리 100만 내외 제주도민을 하나로 엮어내는 화합의 용광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화합의 용광로속에서 우리는 제주도민이 한덩어리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라고 하는 한 배를 타고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희망과 비전, 무한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승자는 패자를 격려해 주었고 패자는 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으로 소통과 통합의 스포츠제전으로 승화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참가 선수단 여러분 모두에게 성취감을 가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선수단 여러분!
생활체육인 여러분!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