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회교수님의 저술 <<한국의 巫經: 경책문화와 역사>>가 2010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참고: 민속원 minsok1@chol.com).......... 축하!!!... 우리 동양학과의 위상을 높여주는 경사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주임교수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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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주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을당시 구교수님을 계룡산 산신도사라고 담임교수님이 소개해주셔서 막 웃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논문쓰면서 구교수님에게 왜 육효점을 민속학에 편입시키냐고 막 엉기고 거품물고 ... 순수한 주역계열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지금 육효점 치다보면 가택효에 관귀가 있으면 병자가 있거나 귀신이 있는 것입니다. 요얼부에도 귀신이야기가 있습니다. 가택처방해주고 죽은 사람에게 묻기도 하고 무속과 뭐 별반 다른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만 살리면 되었지 민속학이고 역학이고 지금은 굳이 구별을 요하지 않는 겸사가 되었습니다.
그때 박박 엉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교수님 꼭 책 읽고 이칭몰에도 곧 입점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