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동네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많은 자율신경 실조와 신체화 증상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늘 기존 한의학 치료에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한 가지를
더 얹고 싶다는 갈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침과 한약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드리면서도, 그 증상의 뿌리에 자리한
마음의 층위까지 함께 어루만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그동안 여러 심리기법들을 학습하기도 하였고,
20여년전부터도 최면강의를 다른곳에서 수강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 다시 제가 알고 있던 최면기법을 다시 재정립하고 싶기도 하고
미리 강의를 들었던 다른 한의사 원장님의 강력추천으로 이곳의 강의 수강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강의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체계적이었습니다.
흩어져 있던 개념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되고, 인덕션부터 심화, 그리고 실제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이 명확한 논리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크게 감동한 지점은, 이 강의가 단순한 '흥미로운 최면'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퇴행, 빙의등이 자주 비치는 유투브에서 보던 무대 위의 신기한 현상이 아니라,
사람의 상처를 실제로 다루고 회복으로 이끄는 최면상담치료에 분명한 강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저에게는 바로 이 지점이 가장 절실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한 과정을 마친 지금, 제 안에서는 오히려 더 큰 기대감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ICS의 여러 과정들을 통해 배움을 더 깊이 쌓아가면서,
이 도구가 제 진료실 안에서 환자분들의 자율신경과 신체화 증상, 그리고
그 이면의 마음까지 함께 회복시키는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좋은 배움의 장을 열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 여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한의사로서 자율신경 실조와 신체화 증상을 다루시며 품어오신 그 갈망이 글로서 충분히 느껴집니다.
침과 한약으로 몸의 균형을 잡으면서도 증상의 뿌리에 있는 마음의 층위까지 함께 어루만지고 싶다는 마음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전인치유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현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 같은 분들이시죠.
오래전에 이미 최면을 접해보셨던 분이 '확실히 다르다'고 말씀해주시니 그 무게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특히 무대 위 신기한 현상이 아닌 실제 상처를 다루고 회복으로 이끄는 데 강점이 있다는 점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 최면이라는 도구는 제대로만 알고 적용한다면 시중에 알려진 것 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의료인이 아니기에 다루는 범주가 분명 다르지만, 그렇기에 선생님처럼 의료 현장에 계신 분이 최면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실지 오히려 저희가 더 기대가 됩니다. 한의학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서 의료적 목적에 특화된 최면이 피어난다면, 저희가 닿지 못하는 영역까지 환자분들께 닿을 수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의 여정,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번 교육을 얼마나 진지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셨는지가 느껴져서 저도 참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 문 원장님의 교육을 통해 최면을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셨다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문 원장님은 오랜 임상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하나의 기법만 전달하기보다,
왜 그렇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본질까지 깊이 있게 설명해 주시는 분이라
선생님께서도 그 부분을 충분히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는 것도 결국 배우는 분의 열린 마음과 진지한 태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이번 배움이 앞으로 선생님의 임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또 다른 좋은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ICS와 인연 맺어주시고 이렇게 소중한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배움과 경험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