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미국 애들과 Vantage에 다녀왔습니다. Frenchman Coulee라고도 알려진 곳인데 이 곳을 가려면 I-90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Exit 143에서 내려 약 2마일 정도 가면 됩니다. 이 곳에는 약 700개가 넘는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막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300일 이상 맑은 날이 계속되는 곳으로 Climbing하고 적당한 때는 봄과 가을입니다. 겨울에는 좀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고.
저희가 갔을때도 약 200명 이상 온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지역이 워낙 넓고 코스가 많아서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아주 멋진곳이 또 있었군요...
그쪽 방울뱀 안나오나요??
날씨가 뜨겁지 않아서 그런지 방울뱀 없었습니다. 초가을 오후에 봤다는 애기는 들었습니다.
오호~~~ 필수품...1. 헬밋 2. 석쇠 ...ㅎㅎ
등반하러 가면 미국사람들은 거의 젊은 사람들이 하는데, 혈기 때문인지 용감한건지 무식한건지 안전수칙을 거의 무시하는듯 하더라구요,,,,ㅎㅎ
익숙하고 자신있는 코스들은 헬멧없이 하더라고요. 안전 수칙 따지는 애들은 꼼꼼히 챙깁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의 안전은 자기가 챙기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 나인티에서 143 엑싵이면 좀 멀긴 멀다...... 하루에 다녀왔어요?
고정도면 2시간코슨디,,텐트 칠깝쑝??ㅋㅋ
아침 7:30 출발 저녘 7:30 도착. 하루만에 갔다 올수 있습니다. 1박 2일하면 좀더 여유있게 등반 할수 있겠죠.
책에도 나와 있는 유명한 코스인데.....
야끼마 지역도 그렇고 워싱톤 의 지질 구조가 저런 상태로 가라 앉은곳이 많어요.. 밑은 강이고..
등반 하는 모습들 보니 좋네..
우리도 날잡어 함 가봐야 겠습니다.
7박 8일 머무르며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쭉~~~ 등반하면 멋진 추억이 되겠네요.
부럽고 가고싶고......
모든것 놓으시고 달려.. 아니, 뱅기 타고 오시면 됩니다..4박은 책임끝.. 누가 남은 4박만 챙기면 끝.ㅋㅋㅋ
내년 여름 방학에 한달잡고 느긋하게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