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장남주우리옷>, <씨앗> 투쟁선포식
일시 : 2016년 6월 10일 금요일 낮 2시
장소 : [삼청새마을금고 가회지점]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8길 1
옷을 지어 파는 가게 <장남주우리옷>, 천으로 작은 소품들을 지어 파는 가게 <씨앗>.
북촌 한옥마을의 작은 2가게, 동네가 뜨니 쫓겨납니다.
새마을금고는 수익성이 보장 된 장소의 건물을 매입한 뒤, 임차상인을 맨 몸으로 내쫓고 있습니다. 실제로 새마을금고에 의한 피해 사례는 현재 맘상모에 접수된 것 만 3건이 됩니다.
명도소송 중인 건물을 매입한 삼청새마을금고는 명백하게 임차상인의 삶을 빼앗고 약탈하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지난 16년 5월 20일, 전국 새마을금고 1,413 지점 앞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임차상인과 상생하라는 피켓의 내용과는 달리, 6월 2일 임대인 삼청새마을금고는 <장남주우리옷>, <씨앗>에게 6월 9일부로 명도하라는 강제집행 예고장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장남주우리옷>과 <씨앗>은 임대인과 법이 허락한 날짜 다음 날(6월 10일), 투쟁 선포식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보도 자료 바로 가기
[취재및보도요청서_북촌 장남주우리옷, 씨앗 2가게 투쟁선포식16061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