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일 오전 9:07
2013년 7월 3일 오전 9:07, 회원님 : 상쾌한 아침이에요~~^^
오늘은 균형교육법 254페이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께요
교육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일이에요
만약 부모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노력은 아이를 힘들게 만들게 되요
옳고 그름을 판단할 건강한 기준을 한가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께요
사례)
재미를 위해 학교에서 나온 우유중 남은 우유로 친구들과 하교후 던지고 노는 아이가 있어요
엄마는 먹을수 있는 우유를 던진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아이가 하기싫어도 친구들 무리에서 해야할 때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현빈이의 행동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남의 욕구를 짓밟은 것은 아니지만 악한 행동이 아닐까 궁금하기도 하고 단호함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궁금해하는 내용이에요
이 사례에 제시되어 있는 답변은
1.아이가 어떤 말을 하든 엄마가 받아줄때 솔직한 대화가 가능
2.우유를 통한 재미를 얻음을 인정
3.엄마가 알려주고 싶어하는 가치를 전달
현민아 네가 우유를 가지고 즐겁게 놀아서 엄마도 기뻐 근데 엄마가 어렸을 때는 우유가 귀했고 던지고 논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그래서 너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 엄마는 네가 우유를 던지면서 노는 열정도 유지했으면 좋겠고 엄마 어렸을때 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재미를 포기하고 우유를 나눠주는 마음도 가졌으면 해 다음에 우유 던지기 놀이를 하고 싶을 때는 다른 방법도 생각해보고 엄마랑도 같이 해보자
개인이 선택해야하는 선악이나 가치관의옳고 그름은 그 때의 문화와 환경에 의해 달라질수 밖에 없어요
브라질의 토마토 축제가 그 작은 예이지요
옳고 그름의 기준은 욕구와 관계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그리고 함께 사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사람을 이어주는것이 관계이고 사람이 원하는것이 욕구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옳고 그름이 항상 관계 속에서 그때 그때 결정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것이 균형잡힌 교육을 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해요
만약 그런다면 아이가 지갑에서 돈을 꺼내갔을 때 거짓말을 했을때 행동을 고쳐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아이의 욕구와 관계에 대한 균형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습시켜줄수 있게되요
그럼 오늘 하루도 굿데이하세요(크크)
2013년 7월 3일 오전 9:16, 김형태 : (이모티콘_임욱기)
2013년 7월 3일 오전 9:16, 김형태 : (비)비가 옵니다...
(비)제 가슴속에도 비가 내립니다......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 만들기 참으로 힘드네요...
특권을 이용한 반칙 없애기도 정말 힘드네요...
문교육감의 불통행정과 국제중 감싸기에 화가 나고
문감 편에 서서 오히려 저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폭언 등 못할 말하는 몇몇 의원들 보며 속상하고
영훈 김하주 이사장은 반성하기보다 저에게 손배소 청구하고
일부 보수단체는 영훈중 교감 자살을 제 탓으로 몰고가기까지 하고...
초식동물형 인간이 육식동물형 인간들 틈에서 참 힘드네요...
해직교사들 이제 거의 학교로 돌아갔는데
저는 언제쯤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난 보름간의 활동에 대한 의정보고입니다
참고로 보시고 기도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ㅡㅡㅡ 교육의원 김형태 꾸벅
http://m.cafe.daum.net/riulkht/Kdsq/27?q=D_LSeVbrHl6qQ0&
2013년 7월 3일 오전 9:34, 오은정 : 힘내십시요(방긋)
2013년 7월 3일 오전 9:35, 김형태 : 그저 저에게 주어진 일... 열심히 할 뿐인데...걸림돌과 장애물이 참 많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걱정끼쳐 죄송합니다...
*참고로
간디가 말하는 7대 악입니다
모두들 새겨야 할 말씀으로 보이네요~^^
말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더 나아가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요~^*^
1. 원칙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2. 도덕성 없는 상거래 행위 (Business without morality)
3. 노동이 결여된 부 (Fortune without work)
4. 개성을 존중치 않는 교육 (Education without peculiarity)
5. 인간성이 사라진 과학 (Scinece without humanity)
6. 양심이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7. 희생 없는 신앙 (Religion without sacrifice)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꽃)저에게 보내준 어느 분의 위로의 글과 영상(꽃)
장맛비 첫날. 외로운 투쟁으로 교육개혁에 온 몸을 바치시는 의원님. 정말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고 계십니다. 갈멜산 엘리야 처럼. 골리앗 앞에 외롭게 서있는 다윗처럼. 블레셋 군중 앞에 놀림당하는 삼손처럼 보이지만 교육계 잘못된 관행들은 이미 변하고 있습니다. 힘 내세요.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그 용기와 인내와 정의감.......
알고 있는 영상이겠지만 마음에 쉼을 가졌으면 합니다.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vidjin67&logNo=100104546632&categoryNo=0¤tPage=1&sortType=recent&isFromSearch=true
2013년 7월 3일 오전 9:36, 김윤정 : 때가 되면 빛날 겁니다~~
반짝반짝***
2013년 7월 3일 오전 9:43, 김민정 : 아침뉴스에 김하주이사장이 링거를 꽂고 마스크를하고 침대에 실려 검찰에 들어가더군요 피식웃음이났네요 왜 죄지은 분들은 하나같이 휠체어에 몸을 싫고 가시는지...그큰일을 저지르실때의 대범함은 어디로 가고 한없이 나약한 인간의 모습으로....본인의 죄도 대범하게 겸허하게 인정하실순없는지...
2013년 7월 3일 오전 9:50, 김민선 : 그렇게 들어가도 사모님처럼 호화병실에서 놀다오겠죠.(공포)
2013년 7월 3일 오전 10:14, 회원님 : (하트) 잠깐 공지해요(하트)
균형독서전국채팅방에서는 균형교육법 독서토론에 이어 육아 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익명방이니 부담없이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고민상담방으로 가는길입니다~~^^
http://m.cafe.daum.net/ntnmtown/QDLF?boardType=
2013년 7월 3일 오전 10:14, 회원님 : <사진>
2013년 7월 3일 오전 10:20, 김옥성 : 늘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카톡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솔직하게 올려주시고
아픈마음
안타까운 마음으로 서로 격려해주고 먼저 겪었던 경험을 나누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통쾌하게 정리 해주시는 능력도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모두모두
따뜻한 기운
아름다운 모습으로
헁복하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7월 3일 오전 10:32, 김윤남 : 누군가도 진실을 위해 정의를 위해 평등을 위해 힘써 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합니다
2013년 7월 3일 오전 10:35, 김형태 : (이모티콘_임욱기)우리 모두 힘내고 기운냅시다~^*^♥♥♥
2013년 7월 3일 오전 10:36, 남상철 : 김형태 교육의원님의 시민을 대신한 노력 감사드려요. 특히 왜곡된 제도를 고쳐나가는 싸움은 참 버겁고 위험한 일이기도 해요.
함께할게요~~ 힘내세요.
2013년 7월 3일 오전 10:41, 새벽이슬 :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전국 채팅방에 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는 날이에요.
나눠주시는 마음에 고마움이 느껴져요.
또 내 안에 뭔지 몰를 긴장감이 느껴지면서. 어깨가 굳어지는 걸 느껴요.
치유를 통해서 많이 변했지만 여전히 내 모습은 아직도 갈등과 대립이 느껴지면 벌써 몸이 반응하는걸 느꼈어요.
내 뜻을 펼치고 소신을 지키고 대립에 맞선다는건... 아직도 나에게 참 어렵구나 싶어요.
그래서 더더욱 사회문제에 관심없이 살았구나.....
나를 더 이해하게 되어요.
놀이터에서 벌어지는 아이들간.. 엄마들간의 벌어지는 갈등만 봐도 긴장하고 그 자리를 피해버렸던 모습이 떠올라요.
2013년 7월 3일 오전 10:43, 새벽이슬 : 요즘은 사회복지쪽으로 관심이 생기고 분노하고 흥분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2013년 7월 3일 오전 10:54, 김형태 : (이모티콘_임욱기)자고로 개혁과 혁신이 쉬운 적이 있었을까요... 그래도 후안무치한 사람들 상대하려니 참 상처 많이 받네요... 그래도 힘냅시다~^^
2013년 7월 3일 오전 10:56, 김희경 : 항상 고행하며 선구자적인 분이 계셔서 세상이 나아진다고 믿습니다힘내시고 감사합니다(반함)
2013년 7월 3일 오전 11:59, 지혜..♥(밤이)님이 고은정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7월 3일 오후 12:08, 지혜..♥(밤이) : 저희 올케입니다. 함께.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함께 공유하고자 초대하게되었습니다
관심은 많으나 눈팅만 할것같아요.ㅋ
2013년 7월 3일 오후 12:09, 고은정 : 반갑습니다^^;;
2013년 7월 3일 오후 12:18, 천사전경애 : 의원님의글을읽고 가슴이긴장되고답답해지는나를보면서 나하고는관계없는일처럼 관심없는척 모르는척 나만 편하면되지 나만잘살면되지
그동안 힘들거라고 생각되어지면 애써 외면하려는 내모습이보여 부끄럽습니다
좋은글 눈팅만 하지만 의원님
의로은맘 항상 화이팅해드립니다 고맙고 힘이되어드릴께요(브이)
2013년 7월 3일 오후 12:38, 김형태 : (이모티콘_임욱기)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상처 싸매고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2013년 7월 3일 오후 1:36, 새벽이슬 : 힘내세요~★
2013년 7월 3일 오후 5:45, 지은재영맘님이 빈, 헌, 그리고 린♥♥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7월 3일 오후 6:54, 아지언니님이 생기발랄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7월 3일 오후 9:14, 같은파장님이 찡시님을 초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