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를 애완견처럼 다루는 사람, 같이 사는 사람 등등
해외 토픽 뉴스에서 종종 봤던 것 같기도 한.
사진출처 : 구글검색
우연히 접한 너무 감동적인 한 사자의 이야기.
꽤 오래전 이야기로 유튜브 등 전세계에 영상이 많이 돌고 있어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던 이야기인데
이 사자의 전체 히스토리를 찬찬히 알고 나면 더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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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40년도 더 지난 그 시절에는 동물보호법 따위는 없었던.
영국의 해롯 백화점이라는 유명한 백화점.
별의 별 것은 다 파는 아주 유명한 백화점이었다고 하는데,
백화점 홍보차원에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사자를 데려다가
바로 이 해롯 백화점에서 판매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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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세계여행중이던 두 청년이 해롯 백화점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백화점에서 아기사자에 반한 두 청년은 결국 사자를 구매.
사자를 구매한 두 청년의 이름은 존과 앤서니.
사진으로 봐서는 한분은 여성분인줄 알았는데, 두분다 청년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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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사자를 키우게 된 두 청년은
사자의 이름을 크리스티앙이라 부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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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애완견 처럼 길러진 크리스티앙.
두청년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자란 크리스티앙은 유독 애교도 많았고
맹수이지만 사람을 아주 잘 따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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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지나자 크리스티앙은 몸무게가 80KG넘는 거대한 몸집으로 자라나 버린.
집 안에서 키우고 있었던 크리스티앙이었는데 도저히 집에서 기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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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도 많이 들고 너무 사랑스러운 애완사자였지만 야생으로 보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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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은 애완으로 길러지긴 했어도 맹수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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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함께 자라온 사자인지라 야생적응이 어려울것으로 사료되어
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조르지오 아담스라는 사자 전문 사육가를 통해
크리스티앙이 야생에 적응 할수 있도록 그가 일하고 있는 케냐의 코라 국립공원에 풀어주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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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크리스티앙을 보낸 1년후 야생으로 돌아간 크리스티앙이 너무 보고싶어진 두 청년은
사자를 만나러 코라 국립공원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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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이 이미 야생으로 돌아간 사자는 맹수이니
어린시절 길러주었다 해도 기억을 못할것이며 공격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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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나게 된 사자 크리스티앙과의 재회 영상.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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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사자때부터 길러준 두 청년을 본 크리스티앙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렇게 두 청년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한걸음에 안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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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돋는 영상.
마치 애완견처럼 사자가 주인에게 부비부비 하는 모습에 감동이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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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놀랍도다 동물도 사람의 사랑을 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