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장로회 수련회를 마치고...
2012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경주호텔을 비롯하여 한국 콘도, 켄싱터 리조트 등 주변 호텔을 사용, 약 4500명의 전국장로들이 수련회에 참석하여 시간시간 마다 은혜 받고 페회 되였다. 이기대 회장의 대회사와 김정남 한국 장로회 총연합회장, 이대연 해외한인 장로회총연합회장, 남승찬 합동측 장로회장, 류광신 고신측 장로 회장, 표현동 대신측 장로회장, 오정호부 총회장, 김상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민경자 여전도회 전국 회장의 축사와 손달익 부총회장의 “제가 장로입니다”의 설교, 그리고 이종윤 목사의 “새 포도주는 새 부대” 라는 주제 말씀을 비롯하여, 시간 시간마다 은혜 중, 특별히 류영모 목사님의 아! 대한민국이란, 특강에 너무나 감격 감동되어 몇 자 글을 올립니다. 다음은 김춘배 장군이 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이여!,,,
여러분들은 5,60대가 겪은 아픔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풍요로움 뒤에는 지난날 5,60대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5.16혁명 직후에 미국은 혁명세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박정희 소장은 케네디를 만나기 위해 백악관을 찾았지만 케네디는 끝내 박정희를 만나주지 않았다. "가난한 한국에 돈 빌려줄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서독에 애원하여 1억 4000만 마르크를 빌리는 데 성공했다. 그 댓가로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낯선 땅 서독에 도착한 간호사들은 병들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닦는 일이었다. 어린 간호사들은 울면서 거즈에 알콜을 묻혀 딱딱하게 굳어버린 시체를 하루 종일 닦고 또 닦았다. 남자 광부들은 지하 1000미터 이상의 깊은 땅 속에서 그 뜨거운 지열을 받으며 열심히 일을했다. 서독 방송, 신문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며 한국에서 온 여자 간호사와 남자 광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래서 부쳐진 별명이 코리안 엔젤이라고 불리었다. 몇 년 뒤 서독 뤼브케 대통령의 초대로 박 대통령이 서독을 방문하게 되었다. 서독에 도착한 박 대통령 일행을 거리에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뜨겁게 환영해 주었다. 코리안 간호사 만세! 코리안 광부 만세! 코리안 엔젤 만세!...라고,
서독에 도착한 박대통령 일행은 뤼브케 대통령과 함께 광부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탄광에 갔다.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에 앞서 우리나라 애국가가 흘러 나왔을 때 이들은 목이 메어 애국가를 제대로 부를 수조차 없었다. 대통령이 연설을 했다. 단지 나라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땅속 1000 미터도 더 되는 곳에서 얼굴이 시커멓게 그을려 가며 힘든 일을 하고 있는 내 나라 광부들을 보니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열심히 일 합시다. 후손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합시다. 눈물에 잠긴 목소리로 박 대통령은 계속 일하자는 이 말을 반복했다. 대통령은 소리 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 모두가 울면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의 옷을 잡고 울었고, 그분의 옷이 찢어 질 정도로 잡고 늘어졌다.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 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 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주세요. 우리 대통령님을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를 수없이 반복했다.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 수는 120여 개국,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 이때, 한국은 겨우 76불이었다. 세계 120개 나라 중에 인도 다음으로 못 사는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였다. 우리 선배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외국에 내다 팔았다. 또한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예쁜 꽃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곰 인형을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전국에 쥐잡기 운동을 벌렸다. 쥐털로 일명 코리안 밍크를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돈 되는 것은 무엇이던지 다 만들어 외국에 팔았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1965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 거지나라가 1억 달러를 수출했다하며 한강의 기적이라고 전 세계가 우리를 바라봤다. 조국근대화의 점화는 서독에 파견된 간호사들과 광부들!, 여기에 월남전 파병은..., 우리 경제 회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고, 월드컵을 개최하여, 세계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우리 대한민국의 장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이여!,,,
오늘날 우리는 G-20세계정상들을 한국에 유치하고 20,- 50클럽의 세계 선진국 7번째에 진입하는 위대한 나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중국은 죽지 않았고, 쏘련에 속지말고 미국을 믿지 말고 일본이 일어나니 조선사람 조심하라고, 글세요, 속된 말인지는 모루오나 한번 생각해 볼만도 합니다.
젊은이들이여!,,, 보다 낳은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참고 견뎌 국민소득 4만불대의 고지를 달성 될 때까지 우리들 신, 구세대는 한 덩어리가 되어야 한다고...,
류영모 목사님의 아! 대한민국!을 왜치며... 이상과 같이 편지를 소개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깨여 기도하여야 한다고... 힘차게 불으지즈며 결론을 내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나라를 사랑하며... 이 찬송을 불러본다 *찬송가: 586장
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 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진리 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서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