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을 중심으로 후에 와 호이안을 8일 동안 다녀왔다. 여행 기간은 8일이었지만, 대구공항 출발이 밤 20:10 시 출발이고 올 때는
다낭공항 출발이 01:45분 출발이라 실제 여행은 6일 동안 다녀온 셈이다.
첫째 날은 밤늦게 11시 도착이라 호텔 체크인 후 바로 취침, 둘째 날은 먼저 호텔 근처 다낭대성당 - 후에 행 기차표 예매(다낭
기차역) - 참 박물관 - 점심(노보텔 호텔 옆 '포 홍') - 환전(한 시장 금은방) - 린응사 - 콩 카페 - 저녁(마담 란).
더위를 피해 11월 말쯤에 갔는데, 아직 우기가 끝나지 않아 귀국 전날까지 비가 오락가락 했다.
프랑스인이 1923년에 세운 다낭대성당(일명 핑크대성당)
내일 아침 후에행 기차티켓을 예매할려고 다낭역에 왔다.
1번과 2번 사이 창구가 영어를 잘 하는 직원이 상주하는 외국인 전용 창구.
예매후 역 앞 매점에서 맥주 한잔.
용다리 앞 '참 박물관'(미선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과 참파 유물 등 40,000점 보유)
업사라 무용수들.
힌두교에서 시바신을 상징하는 링가.
비슈누 신이 타고 다니는 가루다.
시바신의 아들인 가네샤
박물관 내 정원에서 본 망고나무와 이름 미상의 거목.
쌀국수로 유명한 노보텔 호텔 근처에 있는 '포홍'식당에서 포보(쇠고기 쌀국수)로 점심.
재래시장인 한 시장에 와서 환율을 잘 쳐 준다는 근처 금은방에서 환전.
린응사(靈應寺) 경내의 아름답게 가꾼 나무들.
오른쪽으로 뒷모습을 보이는 해발 693m의 산 중턱에 있는 높이 67m의 해수관음보살상. 월남전 당시 미국에 정착한 보트피플중
한 명인 '피터 뉴엣'이 다낭해변에 당시 수장됐든 14,000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었다.
린응사 대웅전(?)의 부처님들
한강에는 고기잡이 배들로 그득하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한강 변 번화가인 박당거리에 있는 '콩 카페'
카페에서 제일 인기 있는 '코코넛 밀크커피 스무디' 한잔씩하고...
콩 카페에서 30분쯤 걸어왔나? 저녁을 먹으러 다낭에서는 베트남 음식으로 유명한 '마담 란'식당 도착.
내일 후에 가는 기차를 타면 하이반 고개를 지나 아름다운 랑코 해변을 지나간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