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家出, いえで] = 집 나감
¶이혼한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소녀는 가출해 부모와 사회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만 키웠다.
간식[間食, かんしょく] ⇨ 샛밥, 새참, 군음식
¶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또 간식을 먹었다.
감사[監査, かんさ] ⇨ 지도 검사
¶진실 규명을 위해 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안[勘案, かんあん] ⇨ 생각, 고려, 참작
¶치열한 소매 환경을 감안할 때 태평양 같은 선두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건초[乾草/干草, ほしくさ] = 마른풀
¶한우 사육 농가는 비싼 돈을 주고 조사료용 볏짚이나 건초를 사들였고, 이는 만만찮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건포도[乾葡萄, ほしぶどう] = 마른 포도, 말린 포도
¶건포도는 혈액 내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한다.
견본[見本, みほん] ⇨ 본(보기)
¶맞춤 양복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기간을 줄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치수별로 견본 의상 30여 벌을 배치, 완성된 옷을 미리 입어 봄으로써 시침질 단계를 생략했기 때문이다.
견습[見習, みならい] ➡ 수습
견적[見積, みつもり] ⇨ 추산(推算), 어림셈
¶자동차 수리 견적이 200만원이 나왔다.
견학[見學, けんがく] = 보고 배우기
¶오늘 삼성전자 구미 공장에 견학을 다녀왔다.
결식아동[缺食兒童, けっしょく-] ⇨ 굶는 아이
¶학교에서 결식아동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무료 급식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재[決裁, けっさい] = 재가(裁可)
¶이번 달 예산 집행을 아직 결재하지 않으셨습니다.
경직[硬直, こうちょく] = 굳음
¶안 좋은 말들이 오갔고 나의 얼굴은 경직될 수밖에 없었다.
경품[景品, けいひん] ⇨ 덤 상품
¶여러 가지 경품 이벤트와 함께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 파상적인 광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계주[繼走, けいそう] ⇨ 이어달리기
¶운동회 때 우리 반 달리기 계주 선수로 선발되었다.
고객[顧客, こかく/こきゃく] = (단골)손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고로케,고참,곤색,곤약,과소비,과잉,구독,구입,굴삭기,기스,기합,낑깡,노가다,연필 한 (다스),닭도리탕,단합,
당분간,당혹(스럽다),대결........등이 있습니다.
이 자료는 국립국어원의 자료를 참고한 것이며, 쓰지 말아야할 일본어 투 한자어로 규정해 놓은 것은
약 천 가지가 넘습니다. 그중 자주 쓰는 한자어들을 조금씩 뽑아내 정리했습니다.
아직 전자(일본어 투 한자)가 말에 익어 바꾸기가 쉽지는 않겠지마는, 후자(순화어)가 얼마든지 있으므로
한두번씩 해보려는 노력을 가진다면 풍요로운 말글살이가 될 것입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가져왔습니다)
첫댓글 하나씩 알아가면서 안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일본~ 세월이 가도 왠지 싫은 나라~ㅋ....반성할 줄 모르는 오만한 태도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안학수 시인의 작품 -은모래 금모래 -이 작품에도 굴삭기로 표기. 지적하려고 하다가 인심만 잃을 것 같아서 함구.
ㅋ 선생님 대신 제가..........
이렇게 자주 쓰는 일본말이 우리말처럼 쓰이네요.
공부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입에 익은 말들이 많아서 .....알아 두고 하나씩 고쳐봐야겠습니다...간식.결식. 대결.구입 결재......이런말들이 일본식 한자라는것 ......이런걸 공공매체에서 알리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호!~ 그거 참 좋은 생각이네요. 공공매체면 라디오 같은데서 매일 고쳐주어도 좋겠어요. 우리말 바로 알기던가? 하는 코너처럼...나중에 하은님이 출연해서 맡아보셈~ㅎㅎ
제가 동시에 '새참' 이라고 쓰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사람이 도대체 여기서 배운 분 빼고 몇이나 있을지? 질문- 우리식 한자말과 일본식 한자말을 어떻게구분해야 하는지요? 어떻게 다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