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풍교회에서 목사님을 비롯해 6명의 성도분들이 단기선교를 오셨습니다. 쫑크니어교회에서 요셉 설교를 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꿈을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며 나아가라고 선포했습니다. 설교 후에 단기팀에게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단기팀 중에 최고령 80세 집사님께서 기도해 주셨고 목사님께서 부연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현풍교회는 120년전에 선교사가 세운교회이고 80세이신 조창대 집사님께서 14살때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미국 선교사님이 집사님의 학비를 지원해 주셔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선교사님께서 주례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직업군인으로 은퇴하셨고 이름처럼 창대한 복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아주 건강하십니다. 80세 생신 잔치 때 쌀 10kg짜리 500포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500만원은 저희 성도들 6가정에 화장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더 후원해줘서 8가정에 도움을 줬습니다.
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청년들.. 디모데 아이들.. 성도들.. 저희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집집마다 우물과 화장실을 지어주고 영어공부를 시키고 대학교를 보내줍니다. 청년들이 믿음 안에서 좋은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며 80세의 집사님과 같은 고백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도 집사님께서 고백한 선교사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5명이 결혼해서 2명은 한국인과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고 남자 청년 삐썯은 가이드하고 나라 전도사는 김목사가 주례하고 기독교 결혼식을 교회에서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사랑을 나누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