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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문예창작
 
 
 
카페 게시글
★ 방그레 문학회 ★ 2024년 한실문예창작 방그레 문학회 수업(07. 02)
여울 추천 0 조회 178 24.07.05 20: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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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21:30

    첫댓글 모두 이뻐요.

  • 24.07.05 21:30

    2024년 7월2일 , 일 년 중 꺾어진 일 년이 이 가고 있네요.
    계절은 누가 보내지 않아도 가고 오고 계절은 청춘인데, 나만 이별연습하고있는듯이 슬픔이 느껴집니다.
    다행이 방그레 문우 들이 함께 어우러 주니 어루렁 더우렁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여울님의 수고로 각색 각본 하여 추억을 향그럽게 꾸며 놓으니 내 코드와 맞아서 참으로 살 맛 납니다.
    색 다른 곳에서 모이니까 교수 님께서도 좋아하시고 우리들도 한결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다행이 우리 반 이서현님이 대상을 수상하였기에 축하를 하였고 거룩한 저녁도 즐겨서 행복했지요.

  • 24.07.05 21:34

    [작은 호수] 시 (원본)

    박연식 (월파)

    침묵 속에 불타는 당신의 향학열
    상무공원 가난한 호수
    지상에 방 한 칸 없어

    나무 가족들이 물속에 빙 둘러앉아
    오순도순 한줌의 양식 나누며
    피타고라스 방정식 배운다

    날마다 행복을 풀고 서럽게 가난 먹던
    두레상이 물그림자로 어리어
    둥그렇게 피워낸 어머니 꽃밭

    꼬꼬꼬 삐약 삐약 밥상머리 병아리들
    팔 남매 출세위해 밤새운 추억
    할머니 아버지 얼굴 밥상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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