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체명>
서울노원우체국
<상황>
휴대폰 약정도 지났고 데이터보다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해서 언니와 알뜰폰을 개통하려고 노원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오후 4시쯤에 갔는데 우체국 직원은 알뜰폰을 개통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더이상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우체국은 5시까지 하는데 말이죠.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데 제가 S사를 현재 이용하고 있다고 하니, "휴대폰 개통이 안될수도 있으니 바꿀 K사 휴대폰 대리점에 직접 가서 알뜰폰 사용이 S사에서 K사로 가능한가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K사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물어보니 자신들은 그런 데이터가 없다며 "고객님의 데이터는 S사에 있으니 S사로 가서 물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S사로 가서 물어보니 S사는 "저희는 그런거 없어요. K사로 바꾸시는데 저희 S사에 오신 거에요?" 라며 반문했습니다.
결국 화가 난 언니가 K사 본사 상담원에게 직접 문의전화를 걸었고 K사로부터 "지금 휴대폰은 충분히 유심칩만 바꾸면 사용 가능하고 대리점에 직접 알아볼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알뜰폰을 개통하는데 전혀 S사와 K사간에는 그 전의 데이터가 필요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노원우체국 한 직원이 오후 4시에 업무 처리를 하기 싫어 고객을 돌려 보내 저희 자매를 한 겨울에 6시까지 사방팔방 추위에 떨며 창피스러움을 당하게 만들었습니다.
불필요한 불편함을 초래한 노원우체국 직원의 태도에 적잖은 실망감을 느낌과 동시에 화가 났습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