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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 되면 팬데믹 끝?
국내 환자 살펴보니
정부가 1~2주 내로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될것이란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 등을 볼 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펜데믹의 끝이 가까워질 것이라 예측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달간의 단계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가 늘면 중증 환자도 급증해
의료체계가 마비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치명률을 보일지, 기존 백신과 치료제만으로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증 없는 오미크론, 국내 환자 절반은 무증상
유럽, 남미 등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명률은 비교적
낮다고 알려졌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한 오미크론 변이 초기 감염자 40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오미크론 감염자 전원은 경미한 증상만을 보였습니다. 환자의 52%는 증상이 없었고, 48%는
증상이 있었으나 주로 인후통(24%), 열(19%), 두통(14%), 기침·가래(각 12%) 등의 증상만이
나타났습니다. 증상은 평균적으로 5.5일 정도 지속했습니다. 증상이 악화하지도 않았습니다.
산소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없었고, 해열제 치료가 꼭 필요했던 경우도 3명(7.5)에 불과했습니다.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 달리 폐렴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었습니다. 약한 폐렴(폐 침윤)이 6명(15%)
에서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무증상·경증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을 오미크론의
특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 대상자나 최근 감염자 대부분이 젊고 고위험 조건이 없어서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아 보이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구를 진행한 국립중앙의료원 전재현 감염병 임상연구센터장은 "연구 대상이었던 초기 환자와
최근 급증한 오미크론 환자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연구에 포함한 40명 이외에 지금까지
입원한 90명의 환자도 비슷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전 센터장은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국내
사례가 있긴 하나 확진 후 사망까지 기간이 짧아 분석이 더 필요하고, 국내외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까지 경증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는 전혀 다른, 중증화율이 낮은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해하면 된다고도 전했습니다.
전재현 센터장은 "바이러스가 여러 사람에게 옮겨지는 과정에서 유전자가 바뀌고 결과적으로는
조상주와 아주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되는 걸 '시프트(Shift)'라고 하는데 오미크론은 시프트가
일어난 결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센터장은 "우한주,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는
비슷하다기엔 너무 먼 친척 관계정도"라며 "감염력이나 중증화 정도가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는
많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은 금물' 부스터 샷·전용 백신 필요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이 낮은 바이러스라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무리 중증화율이 낮은 바이러스라고 해도 의료체계 과부화를 유발할 수 있고
고위험군에겐 기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단 것입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는 "우리는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과정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비 코로나 환자가 부수적 피해까지 입은 것을 경험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미크론 대확산이 시작되면 환자 수가 며칠 사이에 두 배씩 증가할 것인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 지금의 의료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응 방안으로는 부스터 샷의 적극적인 접종과 전용 백신의 필요성이
제안됐습니다. 오명돈 교수는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스터 샷을 접종을 마치면 델타와 오미크론 모두 강력한
중화항체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현 센터장은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한 달까진 분명히
효과가 있으나 3~6개월 후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고는 하나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위험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위험군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단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하고 오미크론에 특정하게 효과가 있는 전용백신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오미크론 우세종 되면 팬데믹 끝? 국내 환자 살펴보니…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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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선보일 수 있는 청춘의 패기를 함축하여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명칭입니다.
청년아지트 나와유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생각이 깊고 관심의 폭이 넓은 청년들에게
세상을 만들어갈 기회를 준다면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 질 거라고 믿고 있으며
그러기에 청년들을 제멋대로 재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선택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859명입니다.
전날 4542명보다 335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3007명과 비교하면 854명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으로 늘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월 6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오후 9시 영업시간 제한 등 나머지 조치들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정부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마트 등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패스의 적용시설과 예외범위는 현장의 목소리와 현재 방역상황을 반영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며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져서, 방역원칙과 제도 수용성을
고려할 때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소독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소독방역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예방하는 (주)코리아에코21 전문 소독방역업체에 맡겨주세요!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처럼 다수의 여러사람들이 오고 다니는 공간의
사무실, 공장, 학교, 관공서, 교회, 어린이집, 요양원 등등 같은 경우 더 방역에 힘을 써야합니다.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독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왔습니다.
또한 (주)코리아에코21의 모든 방역은
친환경 약품만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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