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여 영원하라! 이해영 교수의 ICJ 표계산!...그리고 중국의 대만 침공시 벌어질 한반도 위기
1. 북한 문제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지속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들을 일컬어 "북맹"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약간 어이 없기는 합니다. 아래 인간과 자유님 동영상 앞부분 절반 정도는 모두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대만에서 민진당이 선거에서 이긴 것이 한반도 안보에 유리하다니.. 이건 중국과 북의 관계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 자의 소리에 다름 아닙니다.
일단 중국과 북은 혈맹관계입니다. 중국에서 전쟁이 나면 북은 "자동개입" 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고 해도 중국은 "자동개입" 입니다. 따로따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칠 경우 북에서 대만 전쟁에 개입할까요? 아니죠. 중국에서 대만을 치면 동시에 북은 남을 치는 겁니다. 이미 이렇게 하기로 오래 전에 계획을 세워두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친다면 북이 어떻게 움직일지 이야기 해 보죠. 이건 저의 생각이 아니고 이미 북이 다 공표한 사실입니다.
1. 중국이 대만을 치면 북은 즉시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를 타격합니다. 이건 오키나와 미 해군 기지에서 대만이나 한반도를 향해서 발진할 전투기와 이동할 병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2. 그리고 북은 즉시 국내 주요 미군기지와 군기지를 전략핵으로 타격합니다.
3. 그리고 나서 북은 남해안을 점령합니다. 이건 외부에서 참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 겁니다.
4. 그리고 북은 한반도 전쟁이 발발하면 3일전쟁으로 끝낼 계획을 세워두고 있고 오랫동안 여기에 맞추어서 훈련을 해 왔습니다. 물론 전쟁 발발시 진짜 3일 안에 끝날 수 있을지 그거야 알 수 없는 일입니다만..
사람들은 북한이 지금도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줄 압니다. 너무나 어이 없는 것이 자기들 입으로 만날 미국 정치인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몽땅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 왜 북한 관련 발언이나 바이러스 관련 발언들은 믿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미국 정치인들은 다른 건 다 거짓말해도 북한 관련 그리고 바이러스 관련해서는 진실을 말한다는 건가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북이 핵무기를 만들 때 다른 모든 건 배제하고 오로지 핵무기 하나만 만들었겠어요? 이게 가능합니까? 핵무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다른 것 역시 거기에 맞게 같이 발전했다는 말인 겁니다. 북이 송화거리를 만들 때.. 사람은 살지 않지만 그저 보여주기 위해서 송화거리를 만들었겠어요? 아무 소용도 없는데 이렇게 거대한 도시를 단지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었겠냐는 겁니다. 만약 그런거라면 이건 더 어마어마한 일인 겁니다.
단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 정도의 역량이라면 나머지는 어떻겠어요? 생각이란 것을 좀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이번 대만 선거에서 민진당이 승리한 것은 한반도 안보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차해서 중국이 대만을 치게 된다면 한반도 전쟁은 자동인 겁니다.
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에 있는 김진향씨의 동영상을보시기 바랍니다.
https://v.daum.net/v/20240104103649591
북한 "김정은 지시로 송화거리에 지선도로 만들어"…'세심한 지도' 부각
뉴스1 : 양은하 기자입력 2024. 1. 4. 10:36
대만선거) 勝:한·미·일+러, 敗:중 / 김빠진 예멘 폭격, 미 피해 세탁? / 서구의 독립 언론인 삭제 광풍...SCOTT 인간과 자유
타이완 안보와 미국의 인지부조화!/제2의 우크라이나!...박상후의 문명개화
[추석맞이 몰아보기] 겨레강좌 통일·외교 분야 |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촛불행동tv
2.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의 행동은 "인종말살, 인종학살.. 제노사이드"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국제사법 재판소에서 이것이 인용이 되지 않는다면 이건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서방에 의해서입니다. 이런 나라들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이런 나라들이 자유 민주주의 나라들이라면 자유 민주주의는 아주 나쁜 제도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이런 걸 보면서도 좌파니 우파니.. 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따지면서 진영논리에 매몰이 되어서 살 건가요?
[세비라] 좌파, 우파? 그거 개소리거든요...자주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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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Young Lee 1시간 ·
<제노사이드여 영원하라! ICJ 표계산!>
예상대로 제노사이드를 지지하는 신앙고백이 시작되었다. 독일총리 숄츠가 첫주자였다. 숄츠의 신호등정권 즉 사민-녹색-자민당은 역대 최약체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위해 이 재판에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녹색당 - 실은 갈색당 - 출신 부총리와 외교장관 역시 이스라엘 지지를 선언했다. 제노사이드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영국은 그냥 안봐도 된다. 미국의 속주이자 바람잡이이자 푸들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언제나 그랬다. 영국이 하는 말은 그냥 흘려들어도 글로벌 판세를 읽는 데 별 상관없다. 또 항상 미국시키는 대로 하는 정부가 캐나다다. 트뤼도가 등장 이스라엘이 3만명 죽여도 그건 제노사이드 아니란다.
제노사이드에 독일이 빠질 리 없다. 원조아닌가. 아마 그래서 제노사이드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거로 보인다. 제노사이드없으면 독일도 없나 보다. 현 지지율 15%짜리 독일정권은 올 해 ‘레짐체인지’가 이미 예정되어 있다. 거의 확실시된다. 나는 영국산 블랙 유머를 좋아하는 지라 현 영국정권이 남아공의 제소가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는 말을 듣게 되니 기분도 좋아 진다.
ICJ 홈피에는 현 15인의 판사 면면이 게시되어 있다. 재판장 미, 부재판장 러를 비롯, 슬로바키아, 프랑스, 모로코, 소말리아, 중국, 우간다, 인도, 자마이카, 레바논, 일본, 독일, 호주, 브라질이다. 이번 주 구두심리는 일종의 가처분명령의 청구건이다. 본안소송은 그 이후에 개시될 것이다. 일단 제노사이드를 이스라엘정부가 중단하라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현 판사중 독일은 원래부터 반대표로 예상했었던 표다. 숄츠가 ‘개입’한다는 의미는 그렇게 ‘지시’하겠다는 말이다. 재판장인 미국표도 보나마나다. 호주도 같은 앵글로색슨표다. 인도는 이스라엘편이다. 일본은 미일동맹표다. 우간다는 아마 미국을 따를 거로 보인다. 그래서 보자면 우선 미, 인도, 독일, 일본, 호주, 우간다는 제노사이드 아니라고 할 것이다. 여기 6표다.
슬로바키아, 모로코, 소말리아, 자메이카, 레바논, 브라질등 6표는 거의 확실하게 제노사이드 표다.
지금까지 6:6 동률이다. 나머지 즉 러시아, 중국, 프랑스 3표가 남는다. 제노사이드 ‘잠정조치(가처분) 명령’ 결정을 위해선 8표가 필요하다. 남은 3표중 2표가 제노사이드를 지지해야 한다.
현재 프랑스는 반반이다. 그러면 중,러 두 나라 가운데 1) 두 나라 모두 제노사이드에 찬성하든지 2) 두 나라 중 한 나라만 찬성하든지 2) 중, 러 모두 기권하든지 4) 둘 중 한 나라만 기권하든지등의 경우의 수가 생긴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프랑스가 미국편을 들면, 중 러 모두 제노사이드에 찬성하지 않는 한 이번 ICJ 결정은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정당화시키는 결과가 된다.
갑자기 독, 영, 캐가 이스라엘을 향해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복잡하고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모르겠다, CIA, MI6가 판사들 뒷조사하고 또 판사 자녀들 다니는 학교도 조사했는 지 말이다.
중, 러 양국 모두가 제노사이드 결정에 찬성표를 던질 수 있을까? 신세계질서의 한 변곡점이 여기 있다.
Hae-Young Lee 3시간 ·
<곤잘로 리라Gonzalo Lira 감옥에서 사망>
우리에겐 아주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칠레출신의 미국시민이었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추적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유튜버였다. 향년 55세. 더군다나 터커 칼슨이 이 뉴스를 보도했고 점차 확산되는 조짐이다.
우크라이나전쟁 발발 몇 달 뒤 실종되었다. 알 만한 전세계 유튜버사이에 우크라이나 비밀정보국이 그를 납치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곧 풀려나 다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이어 나갔다. 그의 방송이 주목받았던 것은 자신의 주거지가 바로 옆에서 포성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중심도시 하르코프였기 때문이다. 즉 오직 전장 한 가운데서만 알고 들을 수 있는 생생한 뉴스를 필터링없이 전달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작년 2023년 7월 경 우크라이나 비밀경찰이 총을 겨눈 가운데 그는 다시 체포, 수감되었다. 그리고 한 참 소식이 없다가 헝가리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다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돌았다. 그리고 나서 이제 그의 사망소식이다.
그가 감옥에서 보낸 자필 메모에 나와 있듯 폐부종으로 앓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수감중 우크라이나에 의해 고문당했고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 사망의 배경이라고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곤잘로가 미국외교 특히 사실상 2014년 마이단이후부터 사실상 한 팀이었던 바이든-(헌터 바이든) - 설리번 - 빅토리아 뉴런드의 우크라이나 정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는 점이다. 젤렌스키 정권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우크라이나의 명줄을 쥔 미국이 자국의 언론인 한 명이 우크라이나 비밀경찰에 체포 수감되어 고문을 받는 동안 이 행적을 몰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구도 알기 힘든 이들 ‘원 팀’의 부패와 오류에 관련된 내밀한 얘기를 꺼리낌없이 터뜨리는 곤잘로를 의료지원을 포함 충분한 영사조력을 제공하지 않은 채 죽음에 이르도록 악의적으로 방치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보인다.
아직 유튜브에는 그의 방송이 남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 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