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로 이사짐을 다 올린 시간 7시 9분, 나는 애어멈한테 뒷 일을 부탁하고 약속장소로 향했고, 7시 50분 무렵 낙락장송에 도착했다. 아니나 다를까 산타, 수곤, 진형이 나를 반갑게 맞이 했지만 나를 포함해야 4명이 었다. 올해는 어쩔 수없겠거니 진형을 위안하며, 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불을 빼겠다는 종업원들 요청을 몇명 더 올 것이라고 말리는 동안 시간이 늦어져 식사를 시키고, 막 한술 뜨려는 순간 문 잎구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우리의 호프들이 등장했던 것이었습니다.(코미디언 강성권이 생각난다) 훤출한 여노(연호), 찌현(지현), 케이(경열) 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합류했다.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습니다.(다시 코미디언). 웃음소리가 커지고,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산타는 입이 찢어지려고 했습니다. 하마만 해졌습니다. -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고, 전화를 시작했다. 준하가 온다고 하고, 미혜는 역삼이라 하니 30분 이내, 혜영도 바로 올 것이다고 한다.- 이번에는 모두 다 기뻐했습니다. 입이 함박만해 졌습니다. Epi 만세.
콜롬비아 이후 처음 만난 준하와 케이, Thank You! 그리고, 부순, 청주 대신증권, 영도 등에게 얘기해서 다음에는 꼭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오꼬의 결혼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알았으면 꼭 참석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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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 혜영, 준하, 경열(케이), 지현, 연호, 진형, 수곤, 싼타,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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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