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인 김우빈, 신민아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당당히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김우빈은 모자와 검정색 상의를 착용했으며, 신민아 역시 검정색 상의와 흰 바지를 입은 편한 복장이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 의하면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여느 연인과 다름 없었다고 한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우빈(27)은 89년생, 신민아(32)는 84년생으로 둘의 나이차는 5살. 지난해 5월 한 패션브랜드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선언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커플답게 바쁜 스케줄로 눈, 코 뜰 새 없는 두 사람. 그만큼 자주 데이트를 이어 갈 수 없을 터. 한때는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의 행보는 두 사람이 여전한 연인관계를 증명하고 있는 ‘핫한 커플’임을 입증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서로를 만나지 못할 때에도 물심양면으로 내조하는 연애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드라마 촬영현장에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달 6일 경기도 양평의 촬영현장에 100여 명의 스태프를 위한 식사자리가 펼쳐졌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메뉴가 다른 날과 달리 파스타, 샐러드 등이 나오는 뷔페로 상당히 고급이었다. 주연을 맡은 김우빈이 준비한 식사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신민아가 마련한 뷔페였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드라마 ‘오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며 극 중 77kg의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매번 3시간동안 특수 분장을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영화 ‘춘몽’에 우정 출연을 결정했다.
김우빈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와 다큐멘터리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사랑 이야기.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며 미국, 중국, 홍콩, 대만에 판권이 계약되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첫댓글 난 왜 사귀는거 이제야 알았지ㅋㅋㅋㅋ
둘이 사귐?